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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투수 전담 코치제 남은경기 20승 선물할까
출처:스포츠서울|2016-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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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승은 해야하지 않겠어?”

한화 김성근 감독이 잔여시즌 목표를 공개했다. 한화는 21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KBO리그 kt와 정규시즌 원정경기를 합해 34경기를 남겨뒀다. 이날 전까지 4위 SK에 5경기차 뒤진 7위에 머물고 있지만 가을잔치 참가를 포기할 수 없다는 게 김 감독의 생각이다. 그는 “남은 경기에서 20승은 해야 포스트시즌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를 포함해 20승을 거두려면 승률 0.588를 달성해야 한다. 불가능한 수치는 아니지만 최근 경기력을 보면 가능하다고 장담하기도 어렵다.

믿는 부분이 있을까. 우선 타선은 다른 구단과 비교해도 손색 없다. 정근우 이용규 김태균 등 국가대표 삼총사가 꾸준히 자기 기량을 발휘하고 있고 송광민과 윌린 로사리오, 하주석 등이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 20일 수원 kt전에서도 9회초 4점을 뽑아내 승부를 원점으로 만드는 저력을 보였다. 마운드만 뒷받침 되면 해볼만 한 싸움이라는 의미다.

이 때문에 ‘전담 코치제’가 눈길을 끈다. 한화는 올시즌 내 특정 투수와 특정 코치를 일대 일로 붙여 특별관리를 했다. 1군 투수코치가 자주 바뀐 배경이다. 최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계형철 코치는 외국인 투수 에릭 서캠프와 팔꿈치 수술 후 재활 중인 배영수 등을 맨투맨 마크했다. 정민태 코치는 송은범과 장민재를 옆에서 지켜보며 재활과 복귀를 도왔다. 이들이 1군에 합류하면 이들 코치도 함께 합류해 투구 밸런스 등을 집중 점검했다. 투수코치들의 보직을 바꿀 때마다 김 감독은 “분위기를 바꾸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지만 가장 가까이에서 해당 투수를 지켜본 코치들의 의견을 실시간으로 전해듣기 위한 방편이었다.

송은범과 장민재는 지난 20일 수원 kt전에 선발과 마무리로 각각 등판해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서캠프는 서산 한화이글스 전용훈련장에서 계 코치와 집중 트레이닝을 받고 있다. 이들 세 명이 정상 컨디션을 회복해 자기 자리를 찾아가야 잔여경기 20승을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이다. 해당 선수들을 집중관리하고 있는 투수코치들의 역할이 올시즌 성패를 가늠할 잣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9월 1일부터 시행되는 확대 엔트리도 노림수 중 하나다. 고만고만한 자원이 많은 선수 구성을 고려하면 1군 엔트리가 30명으로 확대되는 9월 이후 마운드의 깊이를 더할 수 있다. 김재영 김범수 김경태 김용주 등 젊은 투수들의 활용폭이 넓어져 이른바 선택과 집중이 가능하다. 지친 불펜 베테랑들도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기 때문에 승부수를 던져볼 수 있다. 주장 정근우는 “순위에 연연하지 않고 매경기 집중하는 게 가장 큰 목표다. 경기를 풀어갈 수 있는 힘을 갖고 있기 때문에 매경기 집중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좋은 결과가 따라올 것으로 믿는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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