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나인뮤지스의 멤버 경리가 올 여름 광고와 방송의 대세녀로 부상했다.

2일 경리의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경리가 배우 하정우와 함께 맥주 브랜드의 새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경리는 이외에도 다수의 광고모델 제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서도 섭외가 이어지고 있어, 차세대 대세로의 탄생을 예감하게 하고 있다.

그는 최근 방송된 엠넷 페이크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음악의 신2>에서 극중 LTE엔터테인먼트의 박경리 경리고 고정 출연했다. 이외에도 JTBC <아는 형님> <잘 먹겠습니다>, SBS <런닝맨>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남다른 화제성을 만들었다.

경리는 가요계 활동도 엿보고 있다. 그가 소속된 걸그룹 나인뮤지스는 데뷔 후 첫 4인조 유닛 ‘나인뮤지스 A (경리, 혜미, 소진, 금조)’ 출격을 선언하고 신곡 ‘입술에 입술’ 발표를 앞두고 있다.

경리가 포함된 나인뮤지스A의 신곡 ‘입술에 입술’은 오는 4일 정오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