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보스턴, 타일러 젤러와 제럴드 그린 계약
출처:바스켓코리아|2016-07-24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인쇄

보스턴 셀틱스가 벤치 보강에 성공했다.

『Boston Herald』에 따르면, 보스턴이 타일러 젤러(센터-포워드, 213cm, 113.4kg)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보스턴은 젤러와 계약기간 1년 80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 『Sporting New』에 의하면, 보스턴이 제럴드 그린(가드-포워드, 203cm, 95.3kg)과도 계약했다고 밝혔다. 그린은 보스턴과 1년 계약을 체결했다. 자세한 계약 금액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젤러는 보스턴에 잔류하게 됐다. 지난 2014년 여름에 보스턴 유니폼을 입은 그는 그간 보스턴의 골밑에서 나름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당시 클리블랜드는 르브론 제임스 영입을 위해 선수단 정리가 필요했다. 젤러는 브루클린 네츠까지 끼어든 3자간 트레이드를 통해 보스턴 유니폼을 입게 됐다.

그는 지난 2012 드래프트에서 댈러스 매버릭스에 지명됐다. 하지만 이튿날, 댈러스는 클리블랜드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젤러를 클리블랜드로 보냈다. 댈러스는 젤러와 함께 켈레나 아주부케를 보내는 대신 제이 크라우더(보스턴), 제러드 커닝햄, 버나드 제임스를 받아들였다. 이후 댈러스는 크라우더를 보스턴으로 보내면서 레존 론도(시카고)를 영입했지만 실패했다.

젤러는 보스턴에서 잘 적응했다. 지난 2014-2015 시즌에는 82경기에 모두 나서 경기당 21.1분을 소화하며 평균 10.2점 5.7리바운드 1.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전 시즌 클리블랜드에서 단 5.7점에 그친 것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이었다. 비록 지난 시즌에는 60경기서 평균 11.8분 동안 6.1점 3리바운드에 그쳤다.

젤러가 지난 시즌에 좀 더 반등한 모습을 보였다면, 자신의 몸값을 좀 더 끌어올릴 수 있었을 터. 하지만 지난 시즌에 온전한 경기력을 발휘하지 못하면서 가치가 떨어졌다. 결국 그는 많은 선수들이 팀을 찾을 때 계약을 따내지 못했다. 다행히 보스턴과 단년 계약을 통해 내년 여름에 이적시장에서 한 번 더 도전할 기회를 갖게 됐다.

몸값도 어느 정도는 끌어올린 것으로 봐야한다. 신인계약으로 약 260만 달러가 넘는 연봉을 수령했지만, 샐러리캡의 상승으로 다가오는 2016-2017 시즌에는 800만 달러를 받는다. 젤러가 보스턴 유니폼을 입은 직후처럼 골밑에서 꾸준한 존재감을 보인다면, 센터임을 감안할 때 보다 좋은 계약을 따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린도 어렵사리 친정으로 돌아갔다. 지난 여름 1년 최저연봉에 마이애미 히트로 향했지만, 뚜렷한 성과를 내진 못했다. 시즌 초반에 키식스맨으로 나서나 했지만 거기까지였다. 시즌 막판 조 존슨(유타)이 들어오면서 입지는 더욱 줄어들었다. 지난 시즌에는 69경기서 평균 8.9점(.392 .323 .783) 2.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그린은 지난 2013-2014 시즌 피닉스 선즈에 뛰면서 식스맨으로의 자질을 선보였다. 당시 피닉스에서 그는 82경기에서 평균 28.4분을 뛰며 15.8점 3.4리바운드 1.5어시스트를 올리면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주전과 벤치를 오가면서 팀의 핵심전력으로 부상했다. 하지만 이는 그린의 최고기록. 최근 3시즌째 그린의 각종지표는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제프 호너섹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던 피닉스에서는 자신의 공격력을 극대화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후부터는 필드골 성공률이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자신의 장기인 공격에서 위력을 조금씩 잃었다. 지난 시즌 마이애미에서도 결국 시즌이 거듭될수록 로테이션에서 벗어나기 일쑤였다. 결국 그는 한창 시장이 뜨거울 때 소속팀을 찾지 못했고, 보스턴의 부름을 받았다.

그는 지난 2005 드래프트를 통해 보스턴에 지명됐다. 보스턴에서 뛸 당시 덩크 컨테스트에 나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하지만 주로 D-리그를 오간 그는 결국 2007년 여름 케빈 가넷 트레이드에 포함됐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로 향하면서 본격적인 저니맨 생활이 시작됐다. 이후 휴스턴 로케츠, 댈러스, 뉴저지(현 브루클린),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떠돌았다.

젤러와 그린은 각자의 위치에서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이들이 영입된 것만으로도 보스턴은 선수층을 두텁게 했다. 다른 팀들의 전력보강에 비하면 부족할 수 있겠지만, 보스턴도 나름 알찬 오프시즌을 보냈다. 알 호포드를 데려오면서 골밑 전력을 채운 만큼 다음 시즌에는 좀 더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