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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만 "아오르꺼러, 한번 눌러줘야할 시기.. 1R에 끝"
출처:스포츠한국|2016-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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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흥미로운 격투기 소식이 발표됐다.

로드FC가 기존에 잡혀있지 않던 대회(로드FC 033)를 9월 10일 중국 허베이에서 열고 이 대회의 메인이벤트로 아오르꺼러(21·중국)와 명현만(31)의 대진을 발표한 것.

아오르꺼러가 누구인가. 지난해 12월 김재훈을 비매너로 이긴 후 최홍만(4월), 밥 샙(6월)전을 통해 중국 내에서 혜성같이 격투기스타로 떠오른 선수다. 한국 내에서도 워낙 독특한 언행과 체격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아오르꺼러에 맞설 상대로 로드FC는 최홍만과 더불어 ‘한국 헤비급의 자존심‘인 명현만을 내세웠다. 지난 6월대회는 한국 선수가 메인이벤터가 아니기에 다소 국내에서 흥미가 떨어졌다면 이번 매치업은 명현만이라는 한국 헤비급에서 모두가 인정하는 선수가 나오기에 아무래도 관심이 생길 수밖에 없다.

명현만은 지난 4월 중국 북경대회에서 마이티 모와 3라운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아쉬운 초크패를 당한 후 회복과 훈련으로 9월에 열릴 중국 허베이 대회를 기다리고 있었다.

대진 발표 후 명현만은 스포츠한국과의 전화인터뷰에서 “지난 4월 대회에서 당한 부상은 100%회복했다. 현재는 체력 운동을 하는 것과 동시에 개인 체육관 사업으로 일이 바빠 거기에 전념하고 있었다”며 최근 근황을 전했다.

아오르꺼러가 한 달 여전에 중국 창사에서 밥 샙을 누른 것에 대해 “당연히 그 경기를 봤다. 요즘 아오르꺼러가 경기를 많이 하던데 젊은 패기가 있어서 그런지 밥 샙을 이긴 것 같더라. 인상적인 경기였다”며 소감을 전했다.

아무래도 명현만에게는 부담이 갈 수밖에 없는 이번 대회다. 격투기 선수 데뷔 후 처음으로 메인이벤터로서 치르는 대회인데다 중국 원정이기에 중국팬들에게는 ‘아오르꺼러가 물리쳐야할 적’으로 여겨질 수밖에 없다.

명현만은 “제가 이기게 된다면 중국 잔치에 초를 지게되는건가. 하하”라며 웃은뒤 “로드FC에서 절 믿어서 메인 이벤터까지 올려준 것 같다. 요즘에 중국 내에서든 로드FC에서든 아오르꺼러가 다소 주제도 모르고 치고 올라오는 것 같은 한번쯤 그 기세를 눌러줘야 하는 시기가 온 것 같다”며 필승을 자신했다.

“아오르꺼러가 그렇게 중국에서 유명해지고 있다는데 제가 이긴다면 더 유명해질 것이 아닌가”라는 자신감을 보인 명현만은 “대진이 잡혔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아 로드FC가 나한테 한번쯤 아오르꺼러를 눌러버리라라는 특명을 줬구나’하고 해석했다.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 방심만 하지 않는다면 이길 수 있다”고 말하기도 한 명현만이다.

자신이 보는 아오르꺼러의 장점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20대초반이다보니 관절이 생생하다. 젊음이 있으니 겁도 없더라”라고 언급한뒤 “하지만 경험이 부족하다. 힘은 있지만 아직 타격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고 본다. 기술이 떨어지니 그 부분을 공략할 것”이라며 약점을 언급하기도 했다.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전술 훈련에 들어갈 예정인데 아오르꺼러와 경기를 해본 김재훈이나 체격이 비슷한 선수들과 스파링을 하며 실전경험을 쌓을 것”이라고 말한 명현만은 김재훈, 최홍만, 밥 샙전 모두 1분 안에 끝났던 아오르꺼러의 스타일에 대한 공략 역시 살짝 귀띔했다.



“사실 많은 분들이 아오르꺼러 공략법에 대해 생각하시고 계실겁니다. 여러분들이 보기에 ‘이렇게하면 이기지 않을까?’하는 것들이 공략입니다. 초반에 굳이 붙을 생각은 없지만 그래도 1라운드 안에는 끝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초반부터 승부를 내려고 상대가 다가온다면 카운터어택을 노리거나 상대가 제풀에 지치면 그 빈틈을 이용한 KO펀치도 준비할 것입니다.”

과연 한국 헤비급의 자존심으로 여겨지는 명현만은 치고 올라오는 신인 아오르꺼러를 예상대로 승리할 수 있을까. 앞으로 2달남은 준비기간 동안 얼마나 철저하게 준비하고 방심하지 않는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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