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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주장전 7연승… 중국기사 상대 13연승 질주
출처:한게임 바둑|2016-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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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중국 갑조리그 11라운드
박정환ㆍ김지석ㆍ이동훈 승리


(한게임바둑=한창규 기자) 박정환 9단이 2016 중국갑조리그에서 주장전 7연승을 달렸다. 주장전 전승 기사는 현재까지 주장전에 한 번이라도 출전한 적 있는 29명의 기사 중에서 박정환이 유일하다.

4일 중국기원에서 열린 11라운드에 항저우팀 주장으로 출전한 박정환은 비교적 만만한 상대인 장치룬 3단(저장)을 200수 만에 불계로 꺾었다. 저장팀엔 김지석 9단이 활약하고 있지만 갑조리그는 용병 간의 대결을 금하고 있다.

이번 승리로 시즌 7승1패를 기록했다. 유일한 패점은 2라운드에서 후웨펑에게 패한 것이다. 제한시간 없이 30초에 1수씩 두는 속기전(도중 1분 고려시간 10회)에서 불의의 일격을 당했다.

아울러 중국기사를 상대로 13연승을 이어갔다. 13연승 안에는 커제, 스웨, 저우루이양, 탕웨이싱, 구리 등 중국랭킹 10위권 기사들에게 거둔 8승이 들어 있다. 올해 중국기사와의 총전적은 15승2패, 승률 88%를 상회한다.

김지석은 우광야 6단에게 172수 만에 불계승했다. 지난시즌 불계승에 이어 2연승이다. 시즌 전적은 6승2패. 우한팀 이동훈 7단은 류싱 7단과의 두 번째 대결에서도 승리하며 시즌 6승1패를 기록했다.

청두팀 최철한은 천야오예 9단과의 주장전을 불계패했다. 천야오예에겐 통산 전적에서도 7승11패로 밀리고 있다. 시즌 전적 6승4패. 강동윤 9단은 쑨텅위 7단과의 첫 대결을 내주면서 4승5패가 됐다. 신진서 5단은 이번 라운드에 출전하지 않았다.

올 시즌 용병으로 뛰고 있는 한국기사 6명은 11라운드까지 중국기사를 상대로 합산전적 33승18패를 기록 중이다. 64.7%의 승률. 2015 시즌엔 7명이 참가해 49승39패, 55.7%의 승률를 거둔 바 있다.

커제 백번, 탄샤오에게 덜미

한편 지난해 백번 34연승을 기록하며 ‘무적의 백번‘을 과시했던 커제 9단은 11라운드에서 백번으로 패했다. 탄샤오 7단과 벌인 주장전에서 20알이 넘는 대마가 잡히면서 돌을 거뒀다(탄샤오의 중국랭킹은 16위). 5라운드에서 박정환에게, 7라운드에게 이동훈에게 각각 흑으로 불계패한 데 이어 시즌 3패째다.

중국리그는 갑조, 을조, 병조 리그로 운영되며 매시즌 성적에 따라 승강급을 한다. 승강급 팀은 지난시즌까지 두 팀씩이었으나 올 시즌엔 갑조리그 한 팀(12위)이 강등하고 을조리그 세 팀(1~3위)이 승격한다.

포스트시즌 없이 12개팀 간의 더블리그 22라운드로 순위 경쟁을 벌이는 2016 갑조리그는 11라운드까지 전반기 일정을 전부 마치고 9월 10일에 후반기의 시작인 12라운드를 속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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