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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연승주역' 홍건희 김호령, KIA 전반기 히트상품
출처:OSEN|201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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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에서 전반기 눈에 띠는 활약을 펼친 새얼굴을 꼽자면 단연 투수 홍건희와 외야수 김호령이다. 두 선수는 투타에서 확실한 성장세를 보이면서 팀의 주전으로 뿌리 내리고 있다. 전반기 최대의 히트상품으로 꼽아도 손색이 없다. 나란히 ‘5월의 감독상(광주 연희한방병원 후원)‘을 수여할 정도로 김기태 감독의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다.

홍건희는 최근 6연승 과정에서 결정적인 디딤돌을 놓았다. 26일 NC와의 마산경기에서는 1이닝도 버티지 못한 임준혁의 뒤를 이어 마운드에 올라와 2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텼다. 2안타와 3볼넷을 내주었지만 끝내 점수를 주지 않았고 15-4 역전극을 발판을 제공했다.

특히 29일 LG와의 광주경기에서는 선발 양현종이 잘던지다 6회초 스리런포를 맞고 동점을 내주고 등판을 끝내자 7회부터 등장해 3이닝을 퍼펙트로 막았다. 탈삼진 2개를 곁들여 무사사구 역투였다. 빠른 직구와 종으로 떨어지는 슬라이더로 LG 타자들을 제압했고 9회말 이범호의 끝내기 안타를 이끌고 승리를 안았다.

홍건희는 올해 31경기에 등판해 1승2패4세이브5홀드, 평균자책점 3.67를 기록하고 있다. 블론세이브도 3개를 기록하고 있지만 필승조의 한 축을 든든하게 담당하고 있다. 올해는 구속이 150km까지 늘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작년만하더라도 140km대 초반이었다. 평균구속도 145km를 찍고 있다. 복귀 당시 이 정도까지 진화할 것으로 예상하는 이들은 드물었다.

홍건희는 "갑자기 구속이 늘었는데 솔직히 나도 이유를 모르겠다. 제대 이후 꾸준히 투구 밸런스를 잡는 훈련을 해온 것이 효과를 본 것 같다"고 말했다. 변화구의 각도 예리해졌다. 슬라이더가 좋아졌고 스플리터도 구사하면서 자신감을 얻고 있다. 구위 자체가 진화를 했고 마운드에서 다양한 경험까지 쌓아가고 있어 향후 에이스급 선발은 물론 소방수까지 가능하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타격에서 김호령의 진화도 극적이다. 신인이엇던 작년 103경기에서 2할1푼8리에 그쳤다. 그러나 올해는 51경기에서 규정타석 3할1푼7리를 기록하고 있다. 타율순위 NC 이호준보다 한단계 앞선 22위이다. 18타점, 29득점, 9도루로 테이블세터진에세 제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작년 프로에 입문한 신인 가운데 지명순위 꼴찌의 드라마틱한 반전이다.

6연승 과정에서 25타수 9안타, 타율 3할6푼에 2타점 6득점을 기록하며 리드오프 노릇을 충실히 했다. 29일 경기에서는 9회말 1사2루에서 귀중한 유격수 깊은 내야안타를 날려 끝내기 승리의 발판을 놓았다. 타격이 주춤하는 듯 했지만 LG와의 광주 2경기에서 8타수 5안타를 몰아치며 재상승 기류에 올랐다. 초구부터 적극적인 승부로 안타를 생산하고 변화구도 곧잘 공략하는 등 작년과는 완전히 다른 타격을 하고 있다.

특히 수비에서는 능력치는 KBO리그 최고수준이다. 상대의 안타를 지우는 명수비가 매경기에 나온다는 점에서 수비공헌도는 팀내에서 으뜸이다. 수비공헌도까지 더하면 4할타자라는 말이 나올 정도이다. 앞으로 타격에서의 선구안과 도루 능력을 더욱 키운다면 한국을 대표하는 리드오프 외야수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어색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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