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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파이터 곽병인 “귀한 기회 잡았다, 한방 기대해달라”
출처:헤럴드POP|2016-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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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A 1세대 선수로 활동하면서 정식으로 오퍼 받고 준비해서 출전했던 경기는 몇 번 없었습니다. 그게 아직도 한으로 남아요”

오는 7월 2일 중국 창사 후난국제전시센터에서 개최되는 XIAOMI ROAD FC 032의 2부 첫 번째 경기엔 ROAD FC 심판 곽병인(40, Mr KICKBOXING)이 오른다. 이날 곽병인은 심판이 아니라 선수로서 케이지에 오른다. 6년 만에 출전하는 경기다.

곽병인이 과거 선수 생활을 하던 시기에는 경기를 며칠 앞두고 대체 선수 제안이 들어오기 일쑤였다. 시합에 목말라 있던 곽병인은 울며 겨자먹기로 준비가 덜 된 상태로 경기에 출전했고 결국 스스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했다. 차근차근 준비해서 대회를 치러보지 못한 게 한으로 남았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2009년 교통사고 이후 후유증으로 선수 생활을 접을 수밖에 없었다.

 

 

이후 체육관을 운영하며 입식 타격 지도자로 지내던 곽병인은 지난해 10월부터 ROAD FC 심판으로 활동하게 됐다. 자연스레 선수로서 복귀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그리고 드디어 XIAOMI ROAD FC 032 출전이라는 일생일대의 기회를 손에 넣었다.

곽병인은 처음엔 가벼운 마음으로 출발했는데 실제로 경기가 잡히고 나니 앞이 막막했다고. 2010년 마지막 대회 출전 이후 거의 운동을 놓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경기 출전 사실이 주변에 알려지면서 곳곳에서 도움과 응원을 보내주고 있다.

 

 

‘한 번 쯤 큰 무대에 서보고 싶다’는 ‘한풀이’에서 시작된 복귀지만 도와주는 지인들을 위해서라도 꼭 좋은 모습을 보여 주고 싶다고 곽병인은 말한다. 적지 않은 나이지만 다시 오지 않을 기회라는 것을 알기에 최대한 체력을 끌어 올려 승리로 보답하고 싶다고.

곽병인은 “귀한 기회를 잡은 만큼, 또 함께 해주는 동지들이 생긴 만큼 준비하는 과정도 너무 행복합니다. 끝까지 준비 잘해서 멋진 경기로 보답하겠습니다. 돌아온 헤비급 파이터의 한방 기대해주세요”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아오르꺼러와 밥샙이 출전하는 XIAOMI ROAD FC 032는 중국 창사 후난국제전시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New Wave MMA’ ROAD FC (로드FC)의 3번째 중국 대회로, 14억 인구가 시청하는 중국 최대 국영방송국 CCTV에서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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