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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투패만 2번 KIA 양현종의 명암… 최다이닝 최다패
출처:스포츠월드|2016-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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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28·KIA)에게 2016 KBO리그는 빛고 어둠이 엇갈리는 시즌이다. 리그 최다 이닝 투구라는 밝은 면과 함과 리그 최다패라는 어두운 그늘을 함께 드리우고 있기 때문이다.

양현종은 개막 이후 13경기에 선발등판했으나 1승에 그쳤고 7패를 당했다. 7패는 김광현(SK) 지크 스프루일(KIA·이상 각각 5승)와 함께 리그 최다패 공동 선두다. 양현종은 특히 올해 완투가 2번이나 된다. 이는 리그 전체 투수 가운데 유일하다. 하지만 두 번 모두 패전이었다. 지난 5월7일 고척 넥센전에는 8이닝 완투 끝에 4실점(3자책)하고 3-4로 패했고 지난 11일 광주 삼성전에서는 9이닝 5실점하며 팀의 4-5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양현종은 이런 완투 역투로 평균자책점 3.92에 리그 2위인 9번의 퀄리티스타트에도 불구하고 지독히 승운이 따라주지 않고 있다. 위안은 이닝소화력 밖에 없다. 11일까지 87⅓이닝을 던져 김광현(82⅔이닝)을 따돌리고 리그 1위를 내달렸다. 이런 추세라면 지난해 자신이 기록한 개인 최다인 184⅓이닝을 넘어 200이닝도 가능하다. 이 경우 2007년 류현진(당시 한화) 이후 9년 만에 토종 200이닝 달성 투수가 된다.

반면 꿈꿔왔던 3년 연속 15승이라는 양현종의 희망은 저 멀리 사라지는 분위기다. 양현종은 2014년 16승(8패), 2015년 15승(6패)를 따내 3년 연속 15승에 도전했다. 이를 이룰 경우 좌완투수로는 KBO리그 최초로 새 역사를 쓰게 되는 것이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어려워지고 있다. 양현종이 지난해 32경기(선발 31경기) 등판한 것을 기준으로 삼을 때 남은 기회는 19번이고 여기서 14승을 챙겨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산술적으로 불가능하지는 않다. 일단 불운이다. 올해 유독 타선의 지원이 약한데다 수비에서의 결정적인 실수들이 나오며 괴롭히고 있다. 11일 경기에서도 홈플레이트에서 포수의 태그, 내야수의 부정확한 홈송구로 인해 실점을 허용했다.

불운을 떨친다고 해도 지금 보여주고 있는 양현종의 구위가 지난해보다 못하다는 평가도 분명하다. 작년 피안타율은 0.232였지만 올해는 0.261로 올랐다는 것이 이를 보여준다. 이닝당출허용율(WHIP) 역시 올해 1,32로 지난해 1.24보다 늘어났다. 특히 2015년 0.111에 불과했던 득점권의 피안타율은 0.277로 월등히 높아져 위기관리 능력에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 양현종에게 아쉬움이 큰 2016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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