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더 보이스 시즌6’에서 3위를 차지한 싱어송라이터 크리스티나 그리미가 총격을 당해 위독한 상태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복수의 연예매체는 “크리스니타 그리미가 괴한의 총격에 의해 위중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복수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콘서트를 개최한 그리미는 팬들에게 사인을 하던 도중 정체불명의 괴한에게 총격을 당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사람들은 그리미에게 CPR을 시도했고, 그녀는 급히 올랜도 지역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위중한 상태다.

또한 근처 핫도그 판매상이 들은 바에 따르면 4~5회 총격소리가 들렸다고 한다.

이 사건을 맡은 플로리다 경찰 대변인 완다 미글리오에 따르면 그리미에게 총격을 가한 괴한은 두 정의 총을 소지하고 자살을 했다. 또한 이 과정에서 그리미는 적어도 한 방을 맞았다.

한편, 현재까지 괴한이 어떤 이유로 이런 범죄를 저질렀는지 배경이 밝혀지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