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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박경수, 끝내기타 작렬! kt, 넥센에 4연패 선사
출처:스포츠월드|2016-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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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캡틴’ 박경수(kt)가 289분이 걸린 경기를 끝냈다.

박경수는 10일 고척돔에서 열린 넥센과의 원정경기에서 4-4로 맞선 연장 12회 짜릿한 우전안타를 뽑아내며 6-4, 팀에 역전승을 선사했다. kt는 이날 승리로 24승32패1무, 10위 한화와의 승차를 1게임으로 유지했다. 반면 넥센은 다잡은 승리를 놓치며 지난 마산 NC전 스윕패에 이어 4연패 늪에 빠졌다. 28승28패1무. 위태로운 3위다.

초반 분위기는 kt가 가져갔다. 선발 정대현이 6이닝 동안 3피안타 3볼넷 4탈삼진 1실점의 호투로 넥센 타선을 묶은 것이다. 여기에 오정복, 유민상이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7회초까지 3-1 리드를 이끌었다.

역전은 7회말 이루어졌다. 이택근과 김민성이 연이어 볼넷을 얻어내며 무사 1, 2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어 지재욱이 땅볼, 채태인이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서건창이 볼넷을 얻어내 만루를 만든 뒤 고종욱의 2타점 적시타가 터지며 동점이 됐다. 이어 김하성이 역전안타까지 뽑아내며 순식간에 분위기가 넥센으로 넘어왔다.

그러나 kt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 이대형이 안타와 도루로 2루에 나간 뒤 오정복이 동점 적시타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승부는 12회에 결정됐다. 선두 타자 유민상이 넥센 김택형으로부터 2루타를 쳤고, 박경수가 결승타를 뽑아내며 5-4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기세를 탄 kt는 전민수까지 안타를 쳤고, 심우준의 희생플라이에 3루 주자 박경수가 홈을 밟으면서 점수 차는 6-4 두 점 차까지 벌어졌다. 마무리 엄상백이 12회 삼자범퇴로 처리하면서 4시간 49분의 기나긴 혈투도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인천에선 NC가 9회 박석민의 만루홈런에 힘입어 SK를 6-2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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