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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男배구, 52년 만에 첫 올림픽 진출...'리우행' 12개 팀 확정
- 출처:STN스포츠|2016-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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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리우올림픽 본선 무대에 오를 12개 팀이 확정됐다. 이란이 52년 만에 첫 올림픽 꿈을 이룬 가운데 멕시코가 마지막 리우행 티켓을 잡았다.
앞서 개최국 브라질을 비롯해 2015 월드컵 우승팀과 준우승팀인 미국과 이탈리아, 아프리카올림픽예선 우승을 차지한 이집트가 본선에 합류했다. 아르헨티나와 쿠바도 각각 남미ㆍ북미올림픽예선 정상에 올라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후 일본 도쿄에서 열린 올림픽예선에서 4개 팀이 환호했다. 폴란드가 1위에 랭크됐고, 뒤를 이어 이란과 프랑스, 캐나다가 차례대로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 상위 1위를 차지한 이란과 이를 제외한 상위 3개팀이 올림픽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됐다.
특히 이란은 52년 만에 첫 올림픽에 나선다. 배구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1964년 이후 이란이 처음으로 올림픽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 대회 베스트7에는 지난 2009년부터 세 시즌 동안 V-리그 삼성화재 유니폼을 입었던 가빈 슈미트(캐나다), 이시카와 유키(일본), 세터 사에드 마루프(이란) 등이 포함됐다.
주장 토마스 패트릭 에드가의 호주는 아쉽게 캐나다에 밀려 리우행이 무산됐다. 중국과 일본도 2승5패를 기록하며 고전했고, 베네수엘라는 7연패로 대회를 마쳤다.
멕시코는 안방에서 열린 올림픽예선에서 칠레, 튀니지, 알제리를 제치고 48년 만에 올림픽 진출의 감격을 누렸다.
꾸준히 성장한 이란과 멕시코의 행보가 주목되는 리우올림픽이다.
한편 여자배구 역시 개최국 브라질과 2015 월드컵에서 1, 2위를 차지한 중국과 세르비아, 아프리카와 유럽예선 우승팀 카메룬과 러시아, 남미ㆍ북미 예선 우승팀 아르헨티나와 미국이 리우올림픽 본선에 올랐다. 지난 5월 22일 일본 도쿄에서 막을 내린 예선에서 이탈리아, 네덜란드, 일본, 한국이 나란히 올림픽 출전권을 얻었고, 푸에르토리코가 함께 한다.
이정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은 2012 런던올림픽 4강 신화를 넘어 메달권 진입을 바라보고 있다.
▲ 배구 리우올림픽 본선 진출팀
남자: 브라질 미국 이탈리아 이집트 러시아 아르헨티나 쿠바 이란 폴란드 프랑스 캐나다 멕시코
여자: 브라질 중국 세르비아 카메룬 러시아 아르헨티나 미국 일본 이탈리아 네덜란드 한국 푸에르토리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