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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LG, 양현종 악몽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
출처:OSEN |2016-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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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앞으로 한 달 동안 KIA와 9경기·양현종과 3번 상대
지난해 양현종, LG전 4승 0패 ERA 0.88 철벽투


천적을 넘어설 수 있을까.

지난해 LG 트윈스 타자들에게 양현종은 넘을 수 없는 벽이었다. 개막전부터 양현종을 상대로 한 점도 뽑지 못하더니 시즌 내내 양현종 앞에서 무기력하게 무릎을 꿇었다. 류현진·김광현에 이어 또 한 명의 좌완 LG 킬러가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기록만 봐도 엄청났다. 양현종은 2015시즌 LG를 상대한 5경기서 4승 0패 평균자책점 0.88을 올렸다. 그러면서 KIA는 양현종이 등판한 LG전을 모두 가져갔다. 상대전적에선 9승 7패로 LG가 우위를 점했던 것을 감안하면, 양 팀 맞대결에서 양현종 한 명의 비중이 얼마나 컸는지 알 수 있다.



▲양현종 2015시즌 LG전 기록
3월 28일 광주 개막전: 6이닝 2K 무실점(노디시전)
4월 15일 잠실: 6⅓이닝 3K 2실점(승)
6월 16일 잠실: 6이닝 6K 무실점(승)
7월 16일 광주: 5⅓이닝 6K 1실점(승)
8월 15일 잠실: 6⅔이닝 5K 무실점(승)

LG는 한 달 동안 KIA와 9번의 경기를 치른다. 31일 잠실 KIA전부터 양현종이 선발 등판. KIA가 이대로 선발 로테이션을 유지한다면, LG는 앞으로 9경기 중 3경기에서 양현종과 마주한다. 양현종 공략에 LG의 한 달이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만일 LG가 이전처럼 속수무책으로 양현종에게 당하면, 5할 승률 사수도 버거워진다. 반면 첫 경기부터 양현종을 공략하면, 흐름을 바꿀 수 있다. 향후 양현종과 맞대결에서 자신감을 갖고 타석에 들어서게 된다.

지난해 박용택과 오지환은 양현종을 상대로 각각 14타수 1안타, 10타수 1안타에 그쳤다. 상하위 타선에서 중심을 잡아야 할 두 타자가 침묵하면서, LG의 공격도 꼬였다. 히메네스와 손주인도 양현종에게 고전했다. 히메네스는 6타수 1안타, 손주인은 5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반면 유강남, 정성훈, 최경철은 양현종에게 강했다. 유강남은 표본은 적지만 3타수 3안타, 정성훈은 10타수 4안타로 활약했다. 최경철도 5타수 3안타로 맹타를 휘둘렀다. 올 시즌 LG는 포수진의 타격부진이 발목을 잡고 있는 상황. 유강남이나 최경철이 양현종을 상대로 반등할지 주목된다.

한편 LG 5선발투수 이준형은 지난주 린드블럼에 이어 또다시 거대한 산과 마주한다. 이준형은 지난 25일 울산 롯데전에서 4⅔이닝 2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고, 린드블럼은 7이닝 1실점으로 승리를 쌓았다. 일주일 만에 다시 다윗과 골리앗의 대결이 펼쳐지는 상황. 다윗 이준형의 도전이 이번에는 성공할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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