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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지현-이민호,박지은작가의 '푸른 바다의 전설' 출연
- 출처:스포츠서울|2016-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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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전지현과 이민호가 올 연말 방송 예정인 박지은 작가의 신작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가제)에 출연한다.
오는 11월 SBS 드라마 스페셜로 방영 예정인 ‘푸른 바다의 전설’을 통해 처음 만나는 전지현과 이민호는 연기력, 외모, 인기의 삼박자를 모두 갖춘 명실상부 국내를 대표하는 최고의 한류스타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우리 나라 최초의 야담집인 어우야담에 나오는 인어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판타지로맨스 드라마다. 조선시대 설화집인 어우야담에는 실존인물인 협곡 현령 김담령이 어부가 잡은 인어들을 바다로 다시 돌려보내줬다는 이야기가 기록돼 있다.
전지현은 박지은 작가의 전작 ‘별에서 온 그대’로 SBS 연기 대상을 수상하는 등 최고의 인기를 얻었으며, 한국을 넘어 중국 등 아시아에서 각종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다. 3년 만에 박지은 작가와 다시 만나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그녀가 이번에는 어떤 신드롬을 이끌어 낼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상속자들’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며 범 아시아적으로 한류의 저변을 확대해온 이민호는 그동안 차기작을 신중하게 검토해왔다. 이번 작품은 인기 한류 드라마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시티 헌터’의 진혁 PD와 함께하는 두 번째 작품.
제작사 문화창고 측은 “박지은 작가가 작품 구상 초기 단계부터 전지현· 이민호 커플을 최고의 조합으로 생각, 두 사람을 염두에 두고 이들에게 맞춤형 캐릭터를 설정했다. 두 배우 역시 작가와 감독을 믿고 바로 출연을 결정했다며 이들이 보여줄 상상 이상의 케미스트리를 기대해 달라”고 30일 전했다.
최고의 한류스타인 전지현, 이민호와 ‘별에서 온 그대’, ‘넝쿨째 굴러온 당신’ 등의 히트작을 집필한 박지은 작가, ‘주군의 태양’, ‘시티 헌터’ 등 감각적인 연출력을 보여준 진혁 PD의 시너지가 더해진 ‘푸른 바다의 전설’은 높은 완성도와 새로운 신드롬으로 국내외에 한류문화의 위상과 규모를 재편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푸른 바다의 전설’은 오는 11월 SBS 수목극 ‘질투의 화신’ 후속으로 방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