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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타누간 “LPGA 3개 대회 연속 우승 도전”
- 출처:뉴스엔|2016-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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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타누간이 LPGA 볼빅 챔피언십에서 LPGA 투어 3개 대회 연속 우승 및 메이저 대회 정상 도전 각오를 다졌다.
아리야 주타누간(21 태국)은 5월25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건주 앤아버의 트래비스 포인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LPGA 볼빅 챔피언십‘ 프로암에 참석해 본 대회를 앞두고 컨디션을 점검했다. 최근 2개 대회 연속 우승으로 LPGA의 ‘핫 아이콘’으로 급부상한 주타누간은 대회장을 찾은 갤러리의 사인공세와 언론들의 열띤 취재 열기에 대응하느라 바쁜 하루를 보냈다.
주타누간은 “대회 코스가 상당히 멋지다. LPGA 대회가 처음 열리는 코스인데도 코스 관리가 잘 돼 있고 신비로운 느낌을 준다”며 “1라운드부터 좋은 플레이를 펼쳐 LPGA 3개 대회 연속 우승과 2주 앞으로 다가온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정상에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요코하마 타이어 LPGA 클래식과 킹스밀 챔피언십 우승으로 LPGA 2개 대회 우승에 성공한 주타누간은 볼빅 챔피언 정상 등극에 성공할 경우 3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는다. LPGA 투어에서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마지막 선수는 2013년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US 여자 오픈‘을 차례로 석권한 박인비(28 KB금융그룹)다.
대한민국 골프 용품업체 볼빅(회장 문경안)이 개최하는 LPGA 볼빅 챔피언십은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트래비스 포인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며, 박인비, 리디아 고(19 뉴질랜드), 렉시 톰슨(21 미국) 등 LPGA 톱 랭커들의 대거 출전으로 메이저 대회 못지 않은 뜨거운 열기를 자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