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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든스테이트 그린 “급소 타격, 고의 아냐”
- 출처:국민일보 |2016-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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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드레이먼드 그린이 급소 타격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린은 23일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 시티 체서 피크 에너지 아레나에서 열린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서부 콘퍼런스 결승 3차전에서 ‘플래그런트 파울1(과도한 신체접촉 발생시 불리는 반칙)’을 받았다. 2쿼터 공격 때 돌파하는 과정에서 상대 수비 스티븐 아담스(오클라호마시티)의 ‘중요 부위’를 가격했기 때문이다.
그린은 오른쪽 돌파를 시도하다 페이크 이후 슛을 쏘는 과정에서 아담스의 다리 사이로 발을 집어넣었다. 그린의 발에 급소를 맞은 아담스는 곧장 코트에 쓰러져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그린은 스티브 커 감독과 함께 심판에게 항의까지 했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그린은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과의 인터뷰에서 “전혀 고의적이지 않았다. 몸이 공중에 떠 있는 상황이었다”며 징계를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골든스테이트 스티브 커 감독은 “그린의 행동에 고의성은 없었다. 경기 과정의 일부일 뿐”이라며 그린의 편을 들어줬다.
이에 NBA는 경기 후 비디오 분석을 통해 그린의 행동에 고의성이 없다고 판단했다. 그린은 4차전에 출전하는 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