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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선형, SK와 보수총액 6억5천만원에 재계약
- 출처:점프볼|2016-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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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보다 2억 3천만원 인상, 리그 3위
-이승준은 FA시장 나가
-권용웅, 한상웅 은퇴...권용웅은 유소년 농구단 운영
FA 최대어 중 하나인 김선형(28, 187cm)이 계약기간 5년, 보수총액 6억 5천 만원이라는 거액에 SK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서울 SK나이츠 프로농구단(단장 김선중)은 FA 대상자인 김선형과 지난 시즌보다 2억 3천만원(54.8%)이 인상된 보수 총액 6억 5천만원(연봉 4억 5천 5백만원, 인센티브 1억 9천 5백만원)에 5년간 계약을 체결했다.
김선형은 팀을 대표하는 간판스타다. 화려한 플레이로 관중몰이를 하는 선수이자, 국가대표로 활약 중이다. SK는 KBL 최고의 인기스타인 김선형의 스타성과 장래성을 감안해 최고대우를 해준 것으로 보인다. 6억 5천만원은 지난 시즌 기준 문태영(8억 3천만원), 양동근(6억 7천만원)에 이은 리그 3위의 금액이다.
또 SK는 김우겸과는 지난 시즌 보다 3천 8백만원(61.3%)이 인상된 보수 총액 1억원(연봉 8천 5백만원, 인센티브 1천만원)에 3년간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또 다른 FA 대상자인 이승준은 구단과 합의점을 찾지 못해 FA 시장에 나가 게 됐으며, 권용웅과 한상웅은 은퇴를 결정했다.
이번에 은퇴를 결정한 권용웅은 앞으로 SK나이츠 유소년 농구단 직영 운영을 담당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