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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센터 저우치, "난 NBA에서 뛸 준비됐다"
출처:OSEN|2016-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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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가대표 센터 저우치(20, 신장 플라잉 타이거스)가 NBA 공식석상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2016 NBA 드래프트 컴바인(Draft Combine)이 14일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됐다. 드래프트 컴바인이란 NBA가 신인드래프트서 지명가능성이 높은 60명의 선수를 초청해 신체검사를 하고, 기본적인 운동능력과 농구기술을 측정하는 이벤트다. 여기서 측정된 자료는 각 구단이 신인선수를 뽑는데 귀중한 근거가 된다. 30개 구단 단장과 스카우트가 모두 참석하기 때문에 신인들에게 매우 중요한 연례행사다.



올해 드래프트서 1라운드 후반~2라운드 초반에 뽑힐 것으로 보이는 저우치도 초청장을 받았다. 신체검사결과 저우치는 신장 7피트 1.25인치(216.54cm), 양팔길이 7피트 7.75인치(233.05cm)를 기록했다. 특히 양팔길이는 올해 참가자 중 가장 길었다. 다만 저우치의 몸무게는 218파운드(약 98.9kg)에 불과했다. 그나마 최근 5달 사이에 4.5kg을 찌운 것이라고. NBA에서는 웬만한 가드들보다 가벼운 수치다.

한 NBA 스카우트는 “저우치는 말라도 너무 말랐다. 이 정도 몸무게로는 골밑에서 경쟁력이 없다. 몸싸움을 할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저우치는 안정적인 중거리 슈팅능력을 보이며 잃었던 점수를 만회했다고. 풋워크 등 기본기도 좋은 것으로 점수를 받았다. NBA 스카우트들은 “나중에 3점슛까지 가능할 정도로 외곽슛은 좋다”고 평했다. 체격은 왜소하지만 워낙 길이가 좋아 블록슛에는 재능을 보였다. 저우치는 지난 2시즌 동안 중국프로리그 블록슛왕을 차지했다.

저우치는 통역을 대동하고 ‘스포팅뉴스’와 인터뷰에 임했다. 너무 말랐다는 지적에 그는 “지난 몇 년 동안 꾸준히 몸을 불려가고 있다. NBA 도전은 나에게 정말 소중한 기회다. 운동능력 측정, 슈팅테스트 등 드래프트 절차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 굉장히 체계적이고 과학적이라 마음에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우치가 당장 NBA에서 활약하기는 무리다. 다만 그를 장기적 관점에서 키우려는 구단은 있어 보인다. 저우치는 NBA에서 버틸 수 있겠냐는 질문에 영어로 “난 준비됐다(I’m ready)”라고 대답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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