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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블랫, 르브론 이어 멜로와 함께 할까?
출처:점프볼|2016-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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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감독을 선임하려는 뉴욕 닉스의 움직임이 바빠 보인다. 시즌 중반 성적부진을 이유로 데릭 피셔 감독을 해임, 커트 램비스를 감독대행으로 내세웠던 뉴욕은 시즌 종료 후 램비스가 차기 감독으로 앉을 것이 유력해보였지만 최근 여러 후보군들을 살펴보며 감독선임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현재 뉴욕은 커트 램비스와 데이비드 블랫, 두 감독을 놓고 저울질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 감독 후보로 블랫이 급부상한 배경에는 스티브 빌스 단장과의 관계도 한 몫 했다. 그러나 그 관계를 떠나 블랫은 유럽 리그에서 수 차례 우승을 거머쥐었고, 지난 시즌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부임 첫 해에 파이널에 진출시키면서 능력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램비스에 대한 필 잭슨 사장의 신뢰가 두터워 블랫에게 가능성이 얼마나 주어질 지는 의문이다.

이 가운데 카멜로 앤써니가 “블랫 前 클리블랜드 감독의 영입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앤써니는 블랫 감독의 유럽에서의 커리어가 팀의 미래이자 유럽출신인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의 활용과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 그의 뉴욕 입성을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램비스는 시즌 중에 포르징기스에게 3번 포지션을 맡길 수도 있다고 말해 많은 이들의 비판을 받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앤써니는 구단 내 잭슨 사장의 영향력이 점점 더 커지는 것에 간접적으로 비판의 목소리 역시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앤써니는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다음 시즌 뉴욕의 감독은 선수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잘 이루어지는 감독이면 좋겠다”는 말로 올 시즌 구단과 선수단의 불협화음을 간접적으로 비판했다.

실제로 잭슨 사장은 시즌 종료 후 선수단을 대상으로 트라이앵글 오펜스에 관한 워크샵을 열며 여전히 실패한 트라이앵글 오펜스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 하는 등 계속해 감독의 권한을 침범하기도 했다.

이에 앤써니 역시 지난 10일 뉴욕 시내의 한 고등학교에 열린 지역포럼에 참석, “다음 시즌에도 뉴욕에 남을 것인가?”라는 사회자의 질문에 간접적으로 현재 뉴욕의 상황을 비판하는 동시에 계속해 악순환이 이어진다면 자신 역시 뉴욕을 떠날 뜻이 있음을 분명히 했다.

뉴욕은 2014-2015시즌을 앞두고 필 잭슨 사장을 영입해 많은 팬들을 기대케 했다. 잭슨 역시 취임연설에서 뉴욕에 트라이앵글 오펜스를 주입하겠다고 선언, 자신의 제자인 데릭 피셔를 감독으로 선임했다. 이에 앤써니 등 대부분의 선수단과 팬들이 환영의 뜻을 나타냈지만 우려의 목소리 또한 만만치 않았다.

그리고 지금, 뉴욕의 선택은 다시 한 번 실패했음을 말해주고 있다. 잭슨은 피셔와 램비스를 차례대로 감독으로 선임, 이른바 바지감독을 내세우며 계속해 감독의 권한에 관여하는 등 월권을 행사했다. 또한 무리한 트라이앵글 오펜스의 이식 역시 뉴욕의 부진에 크게 한몫하고 있다. 다만, 문제는 이러한 부진의 원인을 정작 한 사람만 모르고 있다는 점이다.

현재 뉴욕의 문제는 유능한 감독의 선임이 아닌 바로 ‘잭슨 사장의 무리한 고집‘이다. 그렇기에 뉴욕은 이제는 고집이 아닌 융통성이 필요한 시점이 되었다. 이미 팀 타보도, 데이브 예거 등 유능한 감독들이 속속들이 새 직장을 잡아가고 있는 가운데 블랫 역시 마냥 뉴욕의 선택을 기다릴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과연 뉴욕은 이번 감독선임을 시작으로 개혁의 신호탄을 쏘아 올릴 수 있을지는 잭슨 사장의 결단에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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