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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승호 날아오를까? “초심으로 돌아가겠다”
출처:점프볼|2016-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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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초기만 하더라도 창원 LG 기승호(31, 194cm)하면 늘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로 팀 사기를 높여주는 선수라는 인식이 강했다. 볼 없을 때의 적극적인 움직임, 강한 수비, 리바운드 가담이 좋은 선수였다.

그런 기승호의 최근 모습은 다소 만족스럽지 못 한 부분이 있다. 부상으로 시즌을 날리기도 했고, 자기 페이스를 못 찾고 겉도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런 기승호는 이번 시즌 초심으로 돌아가겠다고 말했다. 파이팅을 불어넣어주고, 분위기메이커 역할을 했던 과거처럼 말이다.

“지난 시즌 성적이 많이 떨어져서 감독님을 비롯한 우리 선수들도 당황스러웠다. 팬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것 같아 죄송했는데, 올 시즌은 다시 올라설 수 있는 희망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기승호는 최근 자신의 플레이에 아쉬움이 많았다고도 전했다. “우리 팀 포워드진이 포화 상태였다. 식스맨 역할을 했는데, FA 시즌을 앞두고 부상도 당하고, 2년 동안 내 플레이를 제대로 못 해 아쉽다. 그런 어려움을 남들보다 먼저 겪었다고 생각한다. 아직도 젊고 늦지 않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LG는 기승호를 비롯해 김영환, 이지운 등 3번 포지션에서 뛰어줄 선수들이 많다. 슈터형인 김영환, 이지운과 비교해 기승호는 내외곽에서 보다 다양한 플레이를 펼칠 수 있는 선수다. 기승호가 살아나야 LG의 공격루트가 더 다양해질 수 있다. 그간 LG가 팀 색깔을 100% 발휘하지 못 한 데에는 기승호의 역량이 발휘되지 않은 부분도 분명 있다.

“예전에는 관중들 목소리 못지않게 소리도 크게 지르고, 적극적으로 뛰어다녔다. 그러다 언제부터인지 플레이도 소극적으로 변하고, 공을 달라고도 못 하게 됐다. 내 플레이를 못 찾는 것 같아서 초심으로 돌아가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다른 팀이 우승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팀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시즌은 (김)시래도 돌아오고, (김)종규도 비시즌 같이 훈련을 하고 있다. 잃어버린 자존심을 되찾는 게 목표고, 개인적으로는 팬들이 기대해주신 만큼 좋은 플레이로 보답을 하고 싶다.”

일찌감치 시즌을 마친 LG는 숙소인 이천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다음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팀과 함께 명예회복을 준비하는 기승호의 이번 시즌도 기대를 해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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