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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테이션에 대한 자신감? 롯데 5선발은 열려있다
출처:스포츠조선|2016-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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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의 상승세가 흥미를 돋우고 있다.

시즌 초 ‘반짝‘했던 예전의 분위기는 아니다. 팀 전력의 절반이라고 할 수 있는 선발진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롯데는 20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레일리의 호투를 발판삼아 10대4로 승리, 3연승을 달렸다. 9승7패로 선두 두산 베어스와는 3경기차다. 시즌 첫 두 경기에서 연속 패배를 안았던 레일리는 지난 14일 LG 트윈스전에서 9이닝 8안타 무실점으로 완봉승을 거둔 것을 비롯해 최근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올렸다.

에이스인 조쉬 린드블럼도 회복세를 보였다. 지난 19일 부산 한화전에서 7이닝을 4안타 2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승리는 따내지 못했지만, 이전 2경기서 합계 9⅔이닝 동안 12실점을 했던 것과 비교하면 확실히 컨디션을 회복한 느낌이다. 19일 경기 후 조원우 감독은 "경기를 끝까지 이겨나갈 수 있는 것은 중간투수들이 제몫을 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린드블럼이 선발로서 제몫을 다해줬다"고 언급했다.

‘영건‘ 박세웅의 성장도 눈부시다. 박세웅은 지난 5일 SK 와이번스전과 10일 삼성 라이온즈전을 연속 승리로 이끌었다. 2경기서 11⅓이닝을 던져 7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롯데 선발투수들 가운데 성적이 가장 좋다. 제구력을 좀더 가다듬어야 하지만, 경기운영과 공의 스피드에서는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당초 5선발로 분류됐던 박세웅은 지금과 같은 분위기라면 3선발로 기용해도 손색없을 정도다.

이들 세 명은 시즌 개막 후 꾸준히 로테이션을 지키고 있다. 나머지 선발 2자리는 현재 유동적이다. 3선발 송승준이 햄스트링 부상을 입어 1군서 제외됐기 때문이다. 송승준은 지난 15일 창원서 열린 NC 다이노스전 3회말 2사 만루서 에릭 테임즈를 상대하다 갑작스럽게 왼쪽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처음 검진 때는 햄스트링 근막이 찢어졌다는 진단을 받아 4월 이내 복귀가 힘들 것으로 보였지만, 재검사 결과 근막이 찢어진게 아니라 약간 늘어난 근염좌로 나타나 복귀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 감독은 오는 29일부터 부산서 열리는 NC와의 3연전서 송승준을 투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송승준에 앞서 먼저 부상을 입고 1군서 제외됐던 고원준도 복귀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고원준은 지난 6일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서 1회말을 마치고 등 근육통이 발생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당시 심각한 수준은 아니었지만, 완벽하게 컨디션을 회복해야 한다는 벤치의 판단에 따라 2군으로 내려갔다. 고원준은 19일 상동서 가진 KIA 타이거즈와의 2군 경기에 나가 2이닝을 1안타 1실점으로 막으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고원준은 오는 23일 돌아와 KIA 타이거즈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여기에 이성민도 지난 17일 NC전에서 5이닝 3실점으로 승리를 따내 당분간 로테이션을 유지한다. 조 감독은 "이성민은 잘 해줬다. 롱릴리프로 던졌기 때문에 경험이 있었다"면서 "기회를 한 번 더 줄 예정이다. 굳이 사기를 꺾을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결국 송승준이 복귀할 경우 5선발 경쟁이 벌어질 수 밖에 없는 구조다.

조 감독은 이에 대해 "원준이와 성민이가 경합할 가능성이 높다"며 "처음부터 자기 자리가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다. 결국 원준이와 성민이가 경합을 벌이지 않겠나. (선발을 정해두기보다는) 결과에 따라 유동적으로 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팀들과 마찬가지로 조 감독도 5선발에 대해서는 열린 마음을 갖고 있다. 그는 "5선발은 5이닝을 3~4점 정도로 막아주면 만족한다. 그 이상을 바란다면 선수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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