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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 은퇴경기에서 60점 폭발…화려한 마무리
출처:뉴스1코리아|2016-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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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 브라이언트(38·LA 레이커스)가 은퇴경기에서 60점을 퍼부으면서 화려하게 마지막 불꽃을 태웠다.

브라이언트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15-16 미국프로농구(NBA) 유타 재즈와의 경깅에서 고별 무대를 가졌다.

브라이언트는 본인의 마지막 NBA 경기에서 득점쇼를 펼치며 팀의 101-96 승리를 이끌었다. 브라이언트는 이렇게 자신의 NBA 경력을 마무리 지었다.

브라이언트는 1996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샬럿 호네츠에 13번째로 지명됐다. 이후 곧바로 레이커스로 트레이드됐고 1996년부터 지금까지 오직 한 팀의 유니폼을 입고 코트를 누벼왔다.

브라이언트는 NBA에서 20시즌 동안 3만3643득점을 기록, 통산 득점 랭킹 3위에 올랐다. 통산 5번의 NBA 파이널 우승, 정규시즌 MVP 1회, 파이널 MVP 2회, 올스타 선정 18회 등 수 많은 업적을 쌓아 올리면서 전설이 됐다.

이날 스테이플스 센터 코트에는 브라이언트의 등번호인 8번과 24번이 적혀 있었다. 또 경기 전에는 팀 동료와 감독 등이 브라이언트에게 감사와 인사를 전하는 특별 영상을 상영하기도 했다.

경기장을 가득 채운 팬들에게 보답하듯 브라이언트는 1쿼터부터 맹활약을 펼쳤다. 골밑에서 상대 선수의 슛을 블록했고 속공도 뛰었다. 돌파에 이은 레이업, 3점슛, 페이더웨이 등 자신의 전매특허와 같은 플레이를 통해 1쿼터에만 15점을 몰아쳤다.

2쿼터에 7점을 보탠 브라이언트는 3쿼터 다시 뜨거워졌다. 브라이언트는 3쿼터 14개의 야투를 시도해 7개를 성공, 15득점을 추가했다.

브라이언트는 4쿼터에서도 브레이크를 밟지 않았다. 끊임 없이 공격을 퍼부었고 40득점 고지도 넘어섰다. 브라이언트의 득점이 나올 때마다 팬들은 아낌 없는 박수를 보냈다.

경기 종료까지 약 2분여를 남기고 브라이언트는 레이업을 성공시키면서 51득점째를 기록했다. 브라이언트는 미들레인지 점프슛에 이어 3점슛까지 터트리면서 유타와의 격차를 95-96까지 좁혔다.

유타의 공격을 막은 뒤 브라이언트는 다시 한 번 공격을 펼쳤다. 종료 31.6초를 남기고 브라이언트는 스크린을 이용해 수비를 떨어트렸고 점프슛을 시도했다. 슛은 림을 깨끗하게 통과했고 레이커스가 97-96으로 역전했다.

레이커스는 또 다시 유타의 공격을 저지하는데 성공했다. 유타는 파울작전을 펼쳤고 브라이언트는 자유투 라인에 섰다. 브라이언트는 침착하게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키면서 60점을 달성했다.

브라이언트는 자신의 골밑 아래에서 공을 잡은 뒤 속공에 나가있던 동료에게 패스를 뿌렸다. 이 패스를 받은 조던 클락슨이 덩크슛을 터트렸다.

경기 종료 4.1초를 남기고 레이커스는 브라이언트를 벤치로 불러들였다. 브라이언트는 관중들의 환호를 받으면서 현역 생활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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