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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리, 법무부 심사 못 받았다…최종예선 예비명단 제외
출처:마이데일리|2016-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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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첼시 리(KEB하나은행)가 여자농구대표팀 24인 예비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4일 FIBA에 여자농구 올림픽 최종예선 예비엔트리 24인을 제출했다. 최근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로부터 체육분야 우수인재자격으로 특별귀화 대상자로 추천 받은 첼시 리를 포함하지 못했다.

첼시 리는 지난 6일 대한체육회 추천을 받았다. 그러나 아직 법무부 국적심의위원회로부터 특별귀화를 최종적으로 승인 받지 못한 상태다. 농구협회는 법무부에 최대한 심사를 빨리 해줄 것을 요청했다. 첼시 리를 6월 13일~19일에 프랑스 낭트에서 열리는 리우올림픽 여자농구 최종예선에 출전시키기 위해서다. 예비엔트리 제출 마감일이 14일 자정(한국시각 새벽 5시)이었다.

그러나 법무부는 13일까지 농구협회에 국적심의위원회 개최 여부를 통보하지 않았다. 농구협회 관계자는 "보통 대한체육회 심사 이후 3~4주 정도 걸린다"라고 했다. 애당초 쉽지 않은 도전이었고, 이제는 차선책을 준비해야 한다.

첼시 리의 최종예선 참가가 완전히 물 건너간 건 아니다. 농구협회는 FIBA에 예비엔트리를 제출하면서 현재 첼시 리의 상황에 대한 설명을 첨부했다. 이후 법무부 심사를 최대한 빨리 받아 FIBA에 예비엔트리 수정을 요청할 계획이다. 농구협회 관계자는 "약 3000스위스프랑(약 400만원) 정도의 벌금을 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첼시 리를 대표팀 엔트리에 넣기 위해 벌금도 감수하겠다"라고 했다.

앞으로 FIBA에 첨부해야 할 관련 서류도 많다. 일단 법무부 심사만 통과되면 농구협회는 방열 회장의 친서를 FIBA에 넣어 첼시 리의 대표팀 합류 당위성을 설명할 계획이다. 이밖에 첼시 리의 신분을 증명하는 각종 자료, 미국 대표팀 경력이 없는 사실이 명시된 자료 등도 빠짐없이 넣을 예정이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FIBA가 어떤 판단을 내릴 것인지는 알 수 없다는 게 농구협회 관계자 설명이다.

첼시 리가 최종예선 엔트리에 포함된다고 해도 여자농구대표팀의 리우올림픽 출전은 장담할 수 없다. 하지만, 농구협회로선 주어진 상황서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 해봐야 한다. 결국 농구협회의 외교력이 시험대에 올랐다. 그동안 농구협회는 외교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지 못했다. 이번에 첼시 리를 대표팀에 극적으로 승선시킬 경우 외부 평가도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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