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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터 확정' 김현수 "출전 기회 얻도록 최선 다할 것"
출처:뉴시스|2016-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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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단에 포함돼 매우 행복하다. 구단과 코칭 스태프가 내게 기회를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우여곡절 끝에 메이저리그 입성을 확정한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4일(한국시간) 볼티모어 지역 매체 ‘볼티모어 선‘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2년 700만 달러의 조건으로 볼티모어에 입단한 김현수는 시범경기에서 타율 0.178(48타수 8안타)로 부진해 빅리그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다.

시범경기 초반만 해도 팀의 주전 좌익수로 평가를 받았지만 경쟁자들이 선전하는 동안 부진을 거듭해 마이너리그 강등 위기에 놓였다.

구단은 마이너리그행을 권했지만 김현수는 계약 당시 맺은 강등 거부권을 사용하며 메이저리그에서 뛰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

결국 볼티모어는 25인 로스터에 김현수를 올리며 개막을 함께 하기로 했다.

김현수는 기쁨을 나타내는 동시에 앞으로 경기에 나설 수 있는 기회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마이너리그 강등을 놓고 구단과 갈등을 빚어 앙금이 남을 법한 상황에 대해 김현수는 "구단은 해야 할 일을 했다. 나는 아무런 감정이 없다"고 의연한 답변을 내놨다.

그러면서 "나는 메이저리그에서 내가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어떠한 노력도 할 것"이라며 "나는 팀에 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벅 쇼월터 감독는 김현수의 로스터 진입과 관련, "나는 모든 선수를 활용할 것"이라며 "김현수가 팀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현수는 로스터에 포함되기는 했지만 시범경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조이 리카드와 놀란 레이몰드와의 주전 경쟁에서 불리한 상황이다. 당장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볼티모어는 5일 오전 4시 박병호가 뛰는 미네소타 트윈스와 정규리그 개막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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