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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이젠 문성곤, 김민욱이 터졌으면…”
출처:루키|2016-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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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곤이가 조급하지 않게 차근차근 준비를 해서 잠재능력을 터트렸으면 좋겠다.” – 양희종

“(김)민욱이가 더 잘 할 수 있었는데 부상 때문에 (실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몸 관리를 잘 해서 좋은 활약을 했으면 좋겠다.” – 이정현

안양 KGC인삼공사는 지난해 힘든 비시즌을 소화하며 2015~2016시즌을 준비했다. 강원도 태백 전지훈련 당시 양희종은 “운동이 엄청 힘든데 선수들의 눈빛을 보면 즐거운 마음으로 한다고 해야 하나? 선수 입장에서 보면 능률이 오르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정현은 “군대 가기 전의 코칭 스태프와 달라서 다른 방식의 훈련을 많이 하고 있다”며 “소문을 들은 대로 훈련량이 엄청나다. 농구를 다시 배운다는 생각으로 세세하게 하나하나 짚어주신다”고 양희종과 마찬가지의 반응을 보였다.

이런 힘든 훈련을 소화한 KGC인삼공사는 3시즌 만에 다시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전력에 비해 결과만 놓고 보면 만족하지 못할 수 있다. 하지만, 비시즌부터 시즌 내내 끊이지 않았던 좋지 않은 일들에 비하면 괜찮은 성적이다.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의 밑바탕에는 김기윤의 성장이 한몫 했다.

KGC인삼공사 김승기 감독은 김기윤이 비시즌에 많은 눈물을 흘리며 힘들게 훈련을 소화했다고 했다. 김기윤은 수비력과 힘을 키우기 위해 팀 내 장신 가드들을 수비하는 연습을 하고, 웨이트 트레이닝에 힘을 쏟았다.

김기윤은 “장신 가드를 상대로 버티는 수비 연습을 많이 하는데 너무 힘들다. 차라리 뛰는 게 낫다. 힘을 쓰는 건 금방 체력이 떨어진다”며 “웨이트 트레이닝에서 나보다 키도 크고 힘 센 형들의 무게를 그대로 하고 있다. 처음에 엄청 힘들었는데, 지금은 형들과 같은 무게로 가능하다. 몸이 좋아지는 게 많이 느껴진다”고 했다.

김 감독은 뿐만 아니라 전성현이 비시즌에 정말 훈련을 열심히 했기에 가장 기대되는 선수로 꼽았다. 정규리그에서 한 경기도 나서지 못했던 전성현은 그럼에도 플레이오프에서 이정현에 쏠리는 수비를 분산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김 감독이 정규리그에서 전성현의 공백을 그렇게 아쉬워할 만하다는 걸 실력으로 보여줬다.

전력이 탄탄한 KGC인삼공사는 김기윤과 전성현처럼 또 다른 성장하는 선수들이 나온다면 2016~2017시즌에 통합우승까지 노릴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2015~2016시즌이 끝난 뒤 이정현과 김기윤은 “통합우승이 목표”라고 했다.



그렇다면 KGC인삼공사 선수단이 다음 시즌에 성장하기를 기대하는 선수는 누구일까? 문성곤이 가장 많이 거론되었다.

양희종은 “모든 선수들이 열심히, 게으름 피우지 않고 다 잘 한다. 그 중에서 한 명만 굳이 꼽는다면 (문)성곤이가 이번 시즌에 경기에 많이 출전하지 못해서 (문성곤의 활약을) 기다리는 팬들도 많을 테고, (성곤이의) 마음도 조급할 거다. 조급하지 않게 차근차근 준비를 해서 잠재능력을 터트렸으면 좋겠다”고 문성곤이 2015~2016시즌의 아쉬움을 떨치기는 바랐다.

문성곤의 경복고 선배이기도 한 김기윤도 “성곤이다. 팀에 들어와서 이야기도 많이 했는데, 마음 고생을 많이 했다. 시즌 중반 이후 조금 나아졌는데, 다음 시즌에 (국내선수 드래프트) 1순위다운 자존심을 세웠으면 한다”고 후배를 챙겼다.

김윤태도 “성곤이가 내년에 잘 할 거다. 감독님, 코치님께서 많이 가르쳐주실 거다. (전)성현이까지 둘이서 잘 할거다”고 기대했다.

문성곤은 “(김)기윤이 형이 비시즌에 많이 힘들겠지만 잘 버텨낼 수 있을 거다라고 이야기를 많이 해줬다”며 “웨이트 트레이닝을 열심히 하면서 슛을 더 안정되고, 견고하게 던질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문성곤과 함께 김민욱의 이름도 나왔다. 이정현은 “우리는 선수들의 능력이 좋아서 누가 뛰든 다 잘 할 수 있다. 비시즌에 누가 더 인내하며 끈기 있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고 입을 연 뒤 “(김)민욱이가 더 잘 할 수 있었는데, 부상 때문에 (실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몸 관리를 잘 해서 좋은 활약을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김민욱은 2016~2017시즌에 잘 했으면 하는 선수를 묻자 “내 코가 석자이기에 내가 잘 했으면 좋겠다”고 웃으며 답했다. 이어 “감독님께서 원하시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열심히 해서 힘을 더 키울 것이다. 그리고 선수는 감독님께서 원하시는 걸 잘 수행해야 하기에 그 부분에 집중할 것이다”고 다가올 비시즌 훈련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문성곤과 김민욱이 기량발전상을 노릴 수 있을 정도로 2016~2017시즌에 성장한다면 KGC인삼공사는 활용 가능한 외곽 자원이 더 늘어나고, 오세근이 마음 편하게 벤치에서 쉬게 할 수 있다.

KGC인삼공사는 지난달 28일부터 일부 선수들이 팀에 합류, 2016~2017시즌을 준비하는 훈련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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