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마이애미오픈]세계 1, 2위 충격의 4회전 탈락
출처:테니스코리아|2016-03-29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인쇄



부동의 세계 1위 세레나 윌리엄스(미국, 1위)와 세계 2위 아그니에쉬카 라드반스카(폴란드, 2위)가 4회전 탈락하는 대이변이 연출됐다.
 

3월 28일(현지시간)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시즌 두 번째 마스터스 시리즈 마이애미오픈(총상금 613만4천605 달러) 4회전에서 세계 2위 라드반스카가 19번시드 티메아 바친스키(스위스, 20위)에게 6-2 4-6 2-6으로 역전패했다.

첫 세트에서 라드반스카의 움직임은 가벼웠다.

상대의 서비스게임을 두 차례 브레이크하며 4-1로 앞서나간 라드반스카는 다양한 변칙 기술을 선보이며 첫 세트를 따냈다.

전열을 가다듬은 바친스키는 강한 집중력이 살아나면서 두 번째 세트에서 날카로운 스트로크로 라드반스카의 발을 묶은데 이어 마지막 세트에서 11개의 위닝샷을 폭발시키고 승리했다.
 
바친스키는 "첫 번째 세트에서 내 경기가 맘에 들지 않았지만 스스로에게 계속해서 긍정적인 주문을 걸었다. 두 번째 세트부터는 평정을 되찾고 내 경기에 집중할 수 있었다. 이겨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1년 이후 5년만에 마이애미오픈에 출전한 바친스키는 올해 8강에 오르며 종전 최고기록인 16강을 넘어섰다.

바친스키의 8강 상대는 6번시드 시모나 할렙(루마니아, 5위)이다. 두 선수의 상대전적은 2승으로 할렙이 앞선다.

한편, 톱시드 세레나도 15번시드 스베틀라나 쿠즈넷소바(러시아, 19위)에게 2시간 2분만에 7-6(3) 1-6 2-6으로 패하며 충격을 안겨줬다.
 



첫 세트에서 세레나는 명실상부한 강서브를 앞세워 7개의 서브에이스를 작렬시키고 첫 세트를 따냈다.
 
두 번째 세트부터 세레나는 흔들리기 시작했다. 세레나의 서브 위력(서브에이스 6개)은 여전히 높았지만 잦은 실수를 내며 5개의 더블폴트(쿠즈넷소바는 0개)를 범했다. 반면 움직임이 살아난 쿠즈넷소바는 4개의 서브에이스와 93%의 첫 서브 득점률을 기록하며 두 번째 세트를 따냈다.
 
상승세를 탄 쿠즈넷소바는 마지막 세트에서 좌우를 흔드는 스트로크로 세레나의 실수를 유도했고 다섯 번의 브레이크 기회 중 세 차례를 살리며 승리했다.
 
이 날 세레나는 상대보다 16개 많은 43개의 위닝샷을 날렸지만 무려 50개의 범실(쿠즈넷소바는 13개)을 저지르며 자멸했다.
 
대회 통산 8차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대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세레나가 16강 문턱을 넘지 못한 것은 2000년 이후 무려 16년 만이다.
 
쿠즈넷소바는 8강에서 30번시드 에카테리나 마카로바(러시아, 31위)와 맞붙는다. 두 선수의 상대전적은 5승 1패로 쿠즈넷소바가 앞선다.
 
이밖에 13번시드 빅토리아 아자렌카(벨라루스, 8위), 22번시드 매디슨 키즈(미국, 24위), 24번시드 요한나 콘타(영국, 23위)도 각각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안착했다.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