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혜선이 YNK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YNK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임수정이 소속된 신생 매니지먼트사다. YNK엔터테인먼트는 28일 오전 "신혜선은 데뷔 후 다양하고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올해 가장 주목 받는 ‘라이징스타’로 발돋움했다"며 "드라마, 영화 등 대중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폭넓은 활동을 지원해 신혜선의 진가가 발휘될 수 있도록 함께 발을 맞춰갈 것이다”고 밝혔다.

신혜선은 2013년 KBS2 ‘학교 2013‘으로 데뷔했다. 이후 tvN ‘고교처세왕’과 한국·베트남 합작 ’오늘도 청춘’에 얼굴을 비췄다. 지난해 tvN ‘오 나의 귀신님’과 MBC ‘그녀는 예뻤다’로 연이은 안방극장 공략에 성공하며 시청자의 호평을 받았다.

인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준비된 신인으로 데뷔와 동시에 이목을 집중시킨 신혜선은 출연하는 작품마다 높은 시청률과 완성도까지 끌어내 ‘흥행 부적’이라는 수식어를 안았다. 올해도 지난 2월 개봉해 970만5490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검사외전’에서 배우 강동원과의 호흡으로 짧고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현재 출연 중인 KBS2 주말극 ‘아이가 다섯’도 지난 20일 전국시청률 30.1%(닐슨코리아 기준)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신혜선은 캐릭터의 맛을 살리는 특유의 매력으로 ‘케미 요정’이라는 기분 좋은 평가도 듣고 있다. ‘오 나의 귀신님’에선 조정석의 여동생 강은희 역, ‘그녀는 예뻤다’에선 잡지사 모스트 편집팀 한설 역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아이가 다섯’에서는 임수향·성훈·안우연과 티격태격 로맨스를 장용·박혜숙과는 훈훈한 가족애를 보여주는 등 캐릭터의 매력을 입체적으로 표현해내고 있다.

신혜선은 “체계적인 시스템이 동반된 회사와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새 식구들과 기분 좋은 새 출발을 하게 돼 매우 설렌다”며 “대중에게 믿음을 주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진심을 담은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