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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 “강정호, 피츠버그에서 가장 저평가 받은 선수”
- 출처:스포츠경향|2016-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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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29·피츠버그)가 피츠버그 팀내에서 가장 저평가 받은 선수로 꼽혔다.
미국 스포츠 전문 주간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25일 2016년 피츠버그를 전망하며 “강정호는 가장 저평가 받은 선수다. 주전으로 뛰며 600타석 이상 소화한다면 20홈런은 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피츠버그에 입단한 강정호는 126경기에 출전해 467타석에서 421타수 121안타를 쳐 타율 2할8푼7리를 기록하며 15홈런 58타점을 보탰다.
지난 시즌 성적을 바탕으로 강정호가 올해 600타석을 소화할 기회를 얻는다면 19홈런을 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 매체는 “무엇보다 지난해 강정호는 스프링캠프에서 매우 고전했지만 누구에게도 불평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아 깊은 인상을 남겼다”며 “클린트 허들 감독과 닐 헌팅턴 단장은 그를 라인업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 중 하나로 생각한다. 지난해 부상으로 빠졌을 때 이미 경험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 막바지에 수비 중 상대 주자와 부딪혀 왼 무릎 골절상을 입고 수술 받은 뒤 재활 중인 강정호는 4월 중순 복귀를 목표로 재활 마지막 단계를 소화하고 있다.
이 매체는 동시에 피츠버그 포수와 1루수를 오가는 존 제이소를 “2년 동안 800만 달러나 받지만, 힘·스피드·포지션 모두 제대로 없다”는 혹평과 함께 가장 과대평가 받은 선수로 꼽았다. 올시즌 피츠버그의 성적은 87승 75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에 오를 것으로 예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