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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희 vs 김정은' 챔프전은 자존심 대결
출처:스포츠월드|2016-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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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임영희(36)와 KEB하나은행 김정은(29)이 토종슈터 자존심의 걸고 팀우승을 이끌겠다는 각오다.

임영희와 김정은은 16일부터 시작된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5전3승제)에서 팀 공격의 첨병 역할로 나서고 있다. 과연 누가더 외곽에서 살아나느냐가 이번 시리즈의 운명을 가르는 승부처가 될 수 있다.

임영희는 이미 우리은행의 통합 3연패를 이끈 맏언니로서의 자신감과 여유가 넘친다. 임영희는 이번 시즌 국내 선수 중 최다인 경기당 13.42점(7위)을 넣었다. 3점슛도 42개나 꽂았다. 박혜진 이승아 등 후배들과 함께 우리은행의 막강 프런트라인의 중심 역할을 제대로 해주고 있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도 “임영희가 코트 안에서 경기를 조율해 주는 역할이 크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울 정도다.

우리은행은 정규리그를 마친 뒤 긴 휴식기 동안 명지고, 광신 정산고 등 남자고교팀들과 연습 경기를 하며 실전 감각을 유지해왔다. 특히 임영희에게는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여유가 많아 체력적으로도 자신감이 넘친다.

이에 비해 김정은의 각오는 좀더 비장하다. KEB하나은행은 창단이래 첫 챔피언결정전 진출인데다 김정은 개인에게도 첫 경험이기 때문이다. 김정은은 초고교급 선수로 평가받으며 2005년 신인드래프트 1순위로 KEB하나은행의 전신 신세계에 입단해 곧바로 주전을 꿰찼다. 이후 신인상, 4번의 베스트5, 5번의 득점상에 국가대표로도 맹활약했지만 우승과는 연이 없었다.

하지만 김정은은 플레이오프도 11경기가 전부였고 이번 시즌이 2010-2011시즌 이후 무려 5년만에 플레이오프 출전일 만큼 팀 전력으로 인해 봄농구의 관객일 때가 훨씬 많았다. 챔피언결정전에 처음 나서는 만큼 각오가 남다르다. 김정은은 “챔프전까지 오는 데 11년이 걸렸다. 후배들에게 기회는 쉽게 오지 않는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할 만큼 눈빛부터 다르다.

김정은은 올 시즌 부상으로 19경기밖에 나서지 못했고 평균득점도 6.3점에 그쳤지만 시즌 막판부터 제 컨디션을 찾아 KB국민은행과의 플레이오프에서는 평균득점이 10.0점을 기록할 만큼 몸상태가 올라왔기에 더욱더 의욕이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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