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4, 텍사스 레인저스)가 시범경기 이틀 연속 휴식을 취했다.

추신수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볼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시범경기에서 벤치를 지켰다. 경기는 텍사스의 2-4 패배. 추신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2할6푼7리(15타수 4안타)다.

전날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도 출전하지 않은 추신수는 이날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후 대타, 대수비, 대주자로도 그라운드를 밟지 않았다. 두 경기 연속 충분한 휴식을 취한 추신수다.

한편 텍사스는 2-4로 클리블랜드에 패하며 2연패를 기록했다. 시범경기 전적은 8승4패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