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케이티 홈즈와 제이미 폭스의 결혼설이 제기됐다.

할리우드 연예 매체 레이더(RADAR)는 지난 5일 "케이티 홈즈와 제이미 폭스는 비밀리에 수년간 교제를 해왔다"면서 "하지만 최근 들어, 이 비밀 커플 사이가 심상치 않다. 그리고 그들이 마침내 결혼에 이를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하고 있다"면서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케이티 홈즈는 네 번째 손가락에 반지를 끼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현지 언론들은 이 반지가 "두 사람의 결혼 반지"라고 보도했다.

또 다른 매체는 "홈즈가 폭스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보도했으나 폭스 측은 "사실 무근"이라고 부인했다.

한편 케이티 홈즈는 지난 2007년 톰 크루즈와 결혼한 후 2012년 이혼했다. 케이티 홈즈는 양육권을 소유해 현재 딸 수리와 함께 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