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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SK, 통큰 생일 파티로 '우승 사기' 충전한 사연
출처:스포츠월드|2016-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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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K가 ‘통 큰’ 생일 파티를 통해 선수단이 하나로 뭉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난 2일 오후 6시 일본 오키나와 카푸리조트 식당. 이날 오키나와 연습경기를 모두 마친 SK 선수단 전체가 소집됐다. 이들이 그라운드가 아닌 식당에 모두 모인 이유는 합동 생일 파티 때문이다. 이날 합동 생일 파티는 플로리다 캠프부터 오키나와 캠프까지 생일을 맞은 선수단을 대상으로 열렸다. 대상자는 김인호, 정경배, 김용진(이상 코치) 김승회, 고효준, 최정, 이재원, 박민호, 조성모, 김주한(이상 선수), 박지훈 원정기록원 등 총 11명이다.

SK는 특별한 생일 파티를 위해 저녁 특식을 준비했고, 생일자 11명은 단상에서 선수단의 생일 축하 노래를 들으며 촛불을 불었다. 김용희 감독은 축하 노래가 끝난 뒤 생일자 모두에게 텀블러를 선물했다. SK 관계자는 “가족들 또는 친구들과 생일을 맞이해야 할 선수들이 먼 타국에서 외롭게 생일을 맞이하는 모습을 보고 안타까웠다. 한국에서 맞이하는 생일은 아니지만 친한 선수들에게 축하 받고 잠깐이나마 좋은 시간을 보냈으면 하는 바램에서 합동 생일 파티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생일자들의 반응은 대만족이었다. 최정은 “신인 때 이후로 캠프에서 2번째 생일 축하를 받은 것 같다. 매번 캠프를 끝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면 가족들과 식사로 생일파티를 대신했다. 그러나 오늘 이렇게 챙겨주셔서 고맙고 감사하다”고 활짝 웃었다.

또, 박민호는 “아마 때부터 캠프 기간에 생일이 있어서 생일에 대한 별다른 감흥이 없었다. 그러나 얼마 전 (박)종훈이랑 정담이가 몰래 생일 파티를 해줘서 너무 고마웠는데 이렇게 또 한번 생일 축하를 받으니 기분이 더 좋아지는 것 같다. 준비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생일파티는 훈훈했다. 야구 팀 스포츠다. 선수들이 하나가 돼 뭉치는 것은 팀 전력과 성적에 큰 영향을 미친다. 그런 의미에서 SK의 시즌 출발이 아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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