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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든스테이트 커리, 애틀랜타전 출장 불투명
- 출처:바스켓코리아|2016-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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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이 ‘Chef Curry’ 스테픈 커리(가드, 191cm, 89.2kg)가 다가오는 경기에서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ESPN에 따르면, 커리가 1일(이하 한국시간) 훈련을 소화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골든스테이트는 다가오는 2일에 애틀랜타 호크스를 안방으로 불러들인다. 몸 상태에 따라 출장유무가 판단될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 제 컨디션이 아닌 것은 분명해 보인다.
커리는 지난 28일에 가진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원정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커리는 경기 도중 발목을 다쳤다.러셀 웨스트브룩(오클라호마시티)이착지하는 과정에서 커리의발을 밟았고, 커리는부상을 피하지 못했다. 이후 커리는 라커룸으로 돌아간 뒤 치료를 받고 다시 코트로 돌아와 말도 안 되는 활약을 펼쳤다.
커리의 상태와 관련하여 골든스테이트의 스티브 커 감독은 “조금은 부어 있다”면서 커리의 컨디션이 온전치 않음을 전했다. 이어서 입을 연 커 감독은 “무리한 결정은 하지 않을 것이다”고 운을 떼며 “조심해야 되겠지만, 괜찮다고 판단되면 뛰게 할 것”이라며 그의 회복세를 지켜본 후 출장여부를 결정할 것이라 말했다.
커리도 입을 열었다. 커리는 “뛸 수 있다면, 팀이 이기는데 돕고 싶다”고 밝혔다. 커리는 자신의 상태가 악화되지 않는다면, 여전히 코트 위에서 뛰고 싶은 의사를 드러냈다. 그러나 더욱 놀라운 점은 지난 오클라호마시티와의 경기에서 다친 이후에도 엄청난 경기력을 선보였다는 점이다. 결국 이날 커리는 3점슛 12개를 집어넣으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커리의 이번 시즌은 가히 엄청난 수준이다. 이번 시즌 56경기를 소화한 그는 경기당 33.9분을 뛰며 평균 30.7점(.515 .468 .908) 5.3리바운드 6.6어시스트 2.1스틸을 기록하고 있다. 경기당 3점슛 11개를 시도하고 있으며, 이중 5.1개를 집어넣고 있다. 특히 후반기 기세는 역대 어느 선수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