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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넥센 아침마다 하늘만 보는 이유
출처:스포츠조선|2016-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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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면 안되는데…."

시커먼 먹구름을 보면서 한숨을 쉴 수밖에 없다. 일본 오키나와는 지금 연습경기가 한창 열리고 있다. 넥센을 비롯해 삼성, SK,KIA, LG, 한화 등 KBO리그의 6개 팀이 오키나와에 있다. 여기에 요미우리, 요코하마, 야쿠르트, 라쿠텐 등 일본 프로팀들도 모여있어 ‘오키나와 리그‘라고 불릴 정도로 일본과 한국의 프로팀이 하루에도 몇차례의 경기가 펼쳐진다.

넥센도 애리조나 1차 캠프를 마치고 지난 18일 오키나와로 들어갔다. 20일 삼성, 21일 요코하마와 정상적으로 연습경기를 치렀다. 그런데 세번째 경기인 23일 야쿠르트전은 우천으로 취소됐다. 오전에 비가 내리자 야쿠르트측에서 일찌감치 취소를 결정했다.

넥센은 다른 팀들과는 달리 오키나와에 연습구장을 마련하지 못했다. 다른 팀들은 오키나와가 아닌 미국이나 일본내 다른 지역에서 2차캠프를 차렸지만 넥센은 연습구장이 없음에도 오키나와로 온다. 이유는 연습경기만 하기 때문이다. 4연전-1일 휴식의 일정으로 오키나와에서 10경기를 치른다. 홈구장이 없으니 당연히 모두 원정을 다니면서 연습경기를 한다.

그렇다보니 연습경기가 취소되면 문제가 생긴다. 다른 팀의 경우 취소가 되면 구단이 빌린 야구장에서 훈련을 하거나 실내 연습장을 이용하면 된다. 하지만 넥센은 그럴 처지가 못된다. 다른 구단이 쓰지 않는 시간에 야구장을 빌려야 한다. 23일에도 넥센은 오후에 야쿠르트 구장을 빌려 잠시 훈련을 했다.

넥센은 애리조나에서 충분히 체력과 기술훈련을 하고 오키나와에서 실전모드로 전환한다. 1차 캠프에서 몇차례 연습경기를 하는 팀보다는 조금 느리지만 오키나와에서 매일 연습경기를 하면서 컨디션을 끌어올린다.

시즌 때 비가 와서 취소되면 체력적인 면에서 오히려 도움이 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 시기는 다르다. 매 경기 던져야할 투수들을 정해놓고 투구수를 조절하면서 컨디션을 올려야 하는데 비로 1경기라도 취소되면 스케줄이 달라질 수밖에 없다.

올해 오키나와는 날씨가 그리 좋지 않다. 낮기온이 10도대로 뚝 떨어져 선수들이 독감에 걸리기도 했고, 최근엔 자주 비가 내린다. 경기가 취소될수록 야속한 하늘을 봐야하는 넥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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