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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의 세구라 영입이유, 추가 영입 가능성은?
출처:뉴스엔|2016-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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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는 왜 세구라를 선택했을까.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와 밀워키 브루어스는 1월 31일(한국시간) 진 세구라와 애런 힐이 포함된 3: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애리조나는 밀워키로 체이스 앤더슨과 애런 힐, 이산 디아즈를 보냈고 밀워키는 진 세구라와 타일러 와그너를 애리조나로 보냈다. 디아즈는 1996년생 센터 내야 유망주, 와그너는 지난해 빅리그 무대를 처음 밟은 1991년생 선발투수다.

FA 시장에서 하위 켄드릭을 영입하고 싶어하는 애리조나가 힐을 트레이드할 것이라는 이야기는 이미 공공연한 사실이었다. 과거 최고 2루수 중 한 명이었던 스타플레이어 힐이지만 최근 기량 하락과 높은 연봉으로 인해 점차 팀에 부담을 주는 존재로 변해가고 있었다. 잭 그레인키와 셸비 밀러의 영입으로 선발투수 자원이 풍족해진 애리조나는 힐과 함께 앤더슨을 보내며 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도미니카 출신의 25세 젊은 유격수 세구라는 실망스러운 2015시즌을 보냈다. 2013년 .294/.329/.423, 12홈런, 49타점, 44도루를 기록하며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지만 이후 2시즌 동안 좀처럼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아직 25세인 만큼 성장 가능성은 충분하지만 2013년과 2014-2015년의 모습 중 어느 쪽이 세구라의 본성인지 쉽게 판단하기 힘들다.

애리조나 데이브 스튜어트 단장은 "이 트레이드로 우리는 선수 운용의 유동성과 자금의 유동성을 모두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언급했다. 애리조나는 올시즌 1,200만 달러를 받는 힐을 260만 달러의 세구라로 교체하면서 페이롤을 줄였다. 애리조나는 이 돈을 켄드릭 영입에 사용할 수 있다.

스튜어트 단장은 켄드릭 영입에 대해 "원하고 있지만 당장은 아니다. 우리는 그레인키 영입에 많은 돈을 지출했고 켄드릭을 영입할 경우 잃게 되는 드래프트 지명권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고 언급했다.

만약 켄드릭을 영입하지 않을 경우 애리조나는 세구라와 크리스 오윙스, 닉 아메드, 필 고슬린에게 2루와 유격수를 맡겨야 한다. 아메드는 1990년생, 오윙스는 1991년생으로 모두 젊고 재능있는 유망주들인 만큼 장기적으로 이들이 내야 중앙을 책임지는 것은 자연스럽다. 하지만 그레인키와 밀러를 영입한 애리조나가 2016시즌 포스트시즌을 노릴 경우 내야 베테랑의 부재는 아쉬움으로 작용할 수 있다. 현재 애리조나 야수진의 최고령 선수는 1983년생 백업포수 터피 고스위치를 제외하면 1987년생 폴 골드슈미트다.

애리조나는 올겨울 꾸준히 전력을 강화했다. 베테랑을 유망주로 교체하며 자금 유동성을 확보한 애리조나가 과연 어떤 추가적인 움직임을 보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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