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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맨’ 커즌스와 그린, 스킬챌린지 나설까?
- 출처:바스켓코리아|201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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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로 선정된 새크라멘토 킹스의 ‘Boogie’ 드마커스 커즌스(포워드-센터, 211cm, 122.5kg)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The Dancing Bear’ 드레이먼드 그린(포워드, 201cm, 104.3kg)이 스킬챌린지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커즌스와 그린이 스킬챌린지에 출격할 것이라 전했다. 커즌스는 지난 시즌에 생애 첫 올스타에 선정됐다.
지난 시즌에는 코비 브라이언트(레이커스)의 부상으로 대신 나섰지만, 이번 시즌에는 직접 감독추천선수에 뽑히면서 자력으로 첫 올스타에 나서면서 2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한편 이번 시즌 남다른 기량을 과시하고 있는 그린은 생애 처음으로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영광을 안았다. 그린은 이번 시즌 골든스테이트 상승세의 어엿한 주역이다.
두 선수가 스킬챌린지에 출전하는 것이 주목되는 이유는 이들이 빅맨이기 때문이다. 커즌스는 센터, 그린은 파워포워드다. 스윙맨도 아닌 빅맨이 가드의 전유물인 스킬챌린지에 나서겠다고 알려진 것만으로도 주목을 받기에 충분하다. 여태 스킬챌린지에는 리그를 대표하는 여러 포인트가드들이 나섰다. 간혹 슈팅가드도 있었지만 대부분 나선 선수들은 포인트가드였다.
이 가운데 그린과 커즌스가 섞여 있는 것만으로도 다른 그림이 나올 것이 유력하다. 다만 두 선수 모두 포지션 대비 탁월한 드리블 실력과 패스 센스를 갖추고 있다. 둘 모두 여타 빅맨들보다 다양한 기술들을 갖추고 있는 선수들이라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어시스트 수치도 다른 빅맨들보다 월등하게 많은 만큼 이들이 어떤 모습을 보일지가 주목된다.
특히 그린이 많은 이목을 끌 것으로 판단된다. 그린은 언더사이즈 파워포워드로 사이즈는 웬만한 스몰포워드와 비슷하다. 하물며 이번 시즌 평균 7개가 넘는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스킬챌린지에서 가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 지가 관심사다. 탁월한 볼핸들링 실력은 물론 웬만한 가드들보다 나은 패스를 뿌리는 만큼 단연 이목이 모아질 것으로 보인다.
아직 명단이 확실하게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커즌스와 그린이 나선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이슈임에는 틀림없다. 만약, 이들의 출장여부가 확실해진다면, 커즌스와 그린이 어떤 기록을 만들어낼지가 사뭇 기대된다. 모든 임무를 빠른 시간안에 완수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작은 선수들 틈바구니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지가 더욱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