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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시즌, 해외 유턴파 선수들이 쏟아진다
출처:스포츠서울|2016-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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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시즌 미국에서 유턴한 다수의 해외파 선수들이 KBO리그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상무에서 제대한 SK 정영일(28)을 비롯해 지난해 신인드래프트 2차 전체 1순위로 kt에 지명받은 남태혁(25), 롯데 외야수 나경민(25), NC 정수민(26)이 그들이다. 대다수 선수들이 오랜기간 미국 마이너리그에서 활약을 펼쳤기 때문에 경험과 실력 면에서는 크게 뒤처지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장 기대되는 선수는 정영일이다. 그는 상무에서 제대한 뒤 팀에 합류해 미국 플로리다 스프링캠프에서 땀을 흘리고 있다. 고교 졸업 후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LA 에인절스와 계약(계약금 110만 달러)했던 정영일은 팔꿈치 부상 등으로 이렇다할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방출됐다. 이후 일본 독립리그와 고양원더스에서 뛰었고 2013년 드래프트에서 5라운드 지명을 받아 SK 유니폼을 입었다. 몸이 만들어지지 않았던 정영일은 상무에 전략 입대했고 지난해 불펜투수로 나와 51경기에서 3승 1패 2세이브 17홀드 방어율 4.66을 기록했다. 점점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어 SK 내부에선 정영일에 대한 기대가 크다. SK엔 해외 유턴파 선수가 또 있다. 외야수 김동엽(26)이다. 지난해 신인드래프트 9라운드 지명을 받은 김동엽도 플로리다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남태혁은 제물포고 시절 타고난 힘으로 1학년 때부터 4번 타자를 맡았다. 그는 파워를 눈여겨본 LA다저스와 계약해 태평양을 건넜지만 끝내 메이저 무대를 밟지는 못했다. kt는 남태혁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해 지난해 신인드래프트 1순위로 뽑았다. 해외 복귀선수가 2차 1순위로 뽑힌 첫 사례였다. 남태혁은 비장한 각오로 훈련에 임했다. 비시즌 기간 강도 높은 훈련을 받으며 체중 7㎏을 감량하기도 했다. 현재 그는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서 맹훈련 중이다. 남태혁은 댄 블랙이 떠난 1루 자리를 두고 선배들과 경쟁한다.

정수민도 지난해 1라운드에서 뽑혔다. 그는 지난 2008년 시카고 컵스와 계약을 맺은 뒤 2013년까지 미국에서 활동했고 이후 미국 생활을 접고 귀국해 현역으로 병역 의무를 마쳤다. 그리고 NC를 통해 지난해에 KBO리그에 안착했다. 정수민은 140㎞ 후반대 직구와 각종 변화구를 두루 장착하고 있고 다른 신인 선수들보다 경험이 많아 즉시 전력감으로 꼽힌다. 다만 NC 마운드 전력이 나쁜 편이 아니라 치열한 경쟁을 펼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나경민은 다크호스다. 빠른 발과 정확한 타격을 두루 갖춘 나경민은 지난 신인드래프트에서 2차 3라운드로 지명받았다. 현재 롯데 외야 전력은 그리 두껍지 못하다. 중견수는 짐 아두치, 우익수는 손아섭이 주전으로 출전하지만 좌익수 자리가 비어있다. 김문호, 이우민, 김민하, 김주현, 박헌도 등이 경쟁하고 있는데 나경민도 팀 내부 경쟁에 뛰어들었다.

새 시즌 KBO리그에 합류하는 해외파 선수들은 대부분 ‘박찬호 키즈’의 마지막 세대다. 지난 1994년 박찬호가 LA다저스에 입단해 성공을 거두자 이에 영향을 받은 많은 고교, 대학 선수들은 미국 진출을 노렸다. 최희섭, 김선우, 김병현, 추신수, 류제국 등 100만 달러 이상의 높은 계약금을 받은 선수들도 있었고 30만 달러 미만의 헐값에 미국 땅을 밟은 선수들도 있었다. 엘리트 선수들은 2007년 해외파 특별 지명을 통해 손쉽게 국내 복귀 길에 올랐다. 반면 혜택을 받지 못한 선수들은 ‘해외파 선수들은 웨이버공시 뒤 2년 간 국내에 복귀할 수 없다’라는 규정에 따라 은퇴 혹은 2년간 무적 상태로 방치됐다. 대부분의 선수들은 2년 동안 군복무를 해결했고 지난해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KBO리그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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