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 Not Found
- 커리·르브론등 올림픽대표팀 30인예비 명단발표
- 출처:뉴스1|2016-01-19
-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인쇄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2016 리우 올림픽에서 함께 코트를 누빌 수 있을까?
커리와 제임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농구협회가 발표한 올림픽 대표팀 30인 예비 명단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커리와 제임스를 비롯한 30인의 선수들은 이제 12명의 최종 엔트리에 합류하기 위해 경쟁을 펼치게 된다.
커리와 제임스는 미국프로농구(NBA)를 대표하는 최고의 스타다. 커리는 지난 시즌 MVP와 파이널 우승을 차지하면서 리그의 새로운 지배자가 됐다. 그리고 통산 4번의 MVP, 2번의 파이널 우승을 차지한 제임스는 여전히 리그에서 가장 위협적인 선수다.
NBA를 대표하는 최고의 스타인 커리와 제임스가 같은 유니폼을 입고 올림픽 무대를 누빈다면 이들을 상대할 팀들에게는 큰 부담이 될 것이다.
커리와 제임스 외에도 30명에 오른 모든 선수들은 NBA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이다. 케빈 듀란트, 러셀 웨스트브룩(이상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제임스 하든, 드와이트 하워드(이상 휴스턴 로키츠), 크리스 폴, 블레이크 그리핀(이상 LA 클리퍼스) 등이 명단에 포함됐다. 30명의 선수 중 올림픽, 세계선수권 등에서 메달을 획득한 경험이 있는 선수가 18명이나 된다.
한편 이번 시즌이 끝난 뒤 은퇴를 선언한 코비 브라이언트(LA 레이커스)는 지난 주말 대표팀에 참가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016 리우 올림픽에서 미국 농구 대표팀은 마이크 슈셉스키 감독이 이끌게 된다. 슈셉스키 감독은 2006년부터 미국 대표팀을 이끌고 52승 1패의 성적을 올리고 있다. 2008 베이징, 2012 런던 올림픽에서 미국에 농구 금메달을 안기기도 했다.
제리 콜란젤로 농구협회 회장은 "미국 대표팀이 갖고 있는 능력은 놀라운 수준이다. 올림픽 금메달을 따는 것은 쉽지 않겠지만 뛰어난 선수들이 많기에 자신있다"며 "30인을 12명으로 줄이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미국을 대표할 수 있는 최고의 팀을 선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Δ미국 농구 대표팀 예비 명단
카와이 레너드, 라마커스 알드리지(샌안토니오 스퍼스) 카멜로 앤써니(뉴욕 닉스), 클레이 톰슨, 안드레 이궈달라, 드레이먼드 그린, 스테판 커리, 해리슨 반스(이상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존 월, 브래들리 빌(이상 워싱턴 위저즈), 지미 버틀러(시카고 불스), 마이크 콘리(멤피스 그리즐리스), 루디 게이, 드마커스 커즌스(이상 새크라멘토 킹스), 앤써니 데이비스(뉴올리언스 펠리칸스), 더마 드로잔(토론토 랩터스), 안드레 드러먼드(디트로이트 피스톤스), 러셀 웨스트브룩, 케빈 듀란트(이상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케너스 퍼리드(덴버 너기츠), 폴 조지(인디애나 페이서스), 크리스 폴, 디안드레 조던, 블레이크 그리핀(이상 LA 클리퍼스), 드와이트 하워드, 제임스 하든(이상 휴스턴 로키츠), 고든 헤이워드(유타 재즈), 케빈 러브, 르브론 제임스, 카이리 어빙(이상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