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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조동찬 2루! 류중일이 말하는 최상 시나리오
출처:OSEN|2016-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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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이코 나바로가 떠난 삼성의 2루 자리는 무주공산. 조동찬, 백상원, 최재원 등 3명의 후보가 경쟁을 벌이는 형국이다. 류중일 감독이 생각하는 최상의 시나리오는 조동찬의 2루 안착이다. "조동찬이 빨리 나아서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는 게 류중일 감독의 말이다.

조동찬은 공수주 3박자를 고루 갖춘 내야수. 타고난 힘 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 3명의 후보 가운데 장타 생산 능력은 가장 뛰어나다. 팀내 우타 거포 자원이 부족한 가운데 조동찬이 2루 탈환에 성공한다면 타선의 좌우 균형이 훨씬 더 좋아진다.

입단 당시 ‘네 장점이 무엇이냐‘는 한 선배의 물음에 "힘입니다"라고 자신있게 말했던 조동찬. 경기 전 타격 훈련할때 큼지막한 타구를 펑펑 날릴 만큼 장타 능력은 팀내 둘째 가라면 서러울 정도다. 선수들 사이에서도 ‘조드리게스‘라 불리기도 한다. 조동찬이 2루에 안착해 장타 생산에 나선다면 박석민과 나바로의 공백을 어느 정도 상쇄할 수 있다는 게 류중일 감독의 계산이다.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조동찬은 2루와 3루 수비에 더욱 자신감을 드러냈다. 다만 무릎 상태가 변수가 될 전망이다. 조동찬은 2013년 8월 13일 대구 LG전 도중 왼쪽 무릎을 크게 다쳤다. 1년간 재활에만 몰두하며 1군 무대에 잠시 모습을 드러냈으나 또다시 상태가 나빠져 지난 시즌을 앞두고 수술대에 올랐다.

류중일 감독은 조동찬의 현재 상태에 관해 "12월에 괌에 갔다 왔다는 보고를 받았다. 선수 본인은 현재 컨디션이 80% 수준이라고 하는데 괌에 가서 봐야 할 것 같다. 조동찬이 2루를 맡아 준다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조동찬이 힘들다면 백상원도 있고 NC에서 이적한 최재원도 있다. 최재원은 원래 내야수인데 외야수로 갔다. 그 이유를 한 번 파악해야 한다. 방망이는 곧 잘 치는 것 같은데 2루수로 한 번 훈련시켜볼 생각이다. 김태완은 허리 상태가 좋지 않아 전훈 명단에서 빠졌다"고 덧붙였다.

지긋지긋한 부상 악령에 시달리며 가슴 앓이를 했던 조동찬. 구체적인 수치상 목표 대신 건강한 모습으로 그라운드에 서 있는 게 그의 간절한 바람이다. 조동찬이 류중일 감독의 기대에 보답할 수 있을까. 컨디션만 뒷받침된다면 얼마든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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