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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고영민, 두산과 1+1년 총액 5억 계약
출처:일간스포츠|2016-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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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민(32)이 마침내 두산과 FA 계약을 맺었다.

두산은 13일 고영민과 계약 기간 1+1년간 총액 5억원(연봉 1억5000만원·인센티브 2억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유일한 FA 미아였던 고영민은 결국 원소속구단 두산에 잔류했다.

2002년 두산 2차 1라운드로 입단한 고영민은 14년 만에 첫 FA 자격을 취득했다. 고영민은 FA를 신청했고 원 소속구단 협상 기간(11월22~28일)에 구단 관계자와 만났다.

협상은 성사되지 못했다. 고영민은 타 구단 협상 기간(11월29~12월5일)에도 계약에 실패했다. 결국 박재상(SK)과 함께 시장에 다시 나왔다.

고영민은 2006년부터 두산의 주전 2루수를 맡았다.

넓은 수비 범위를 바탕으로 2루수와 우익수를 합친 ‘이익수‘란 애칭도 얻었다. 금메달 신화를 쓴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선 주전 2루수로 활약했다. 하지만 이후 출전 시간이 점점 짧아지더니 2011년 이후 오재원에게 주전 2루수를 내줬다. 지난해는 크고 작은 부상으로 41경기에 출장하는데 그쳤다. 선발보다는 주로 경기 중후반 대타, 대수비, 대주자로 나왔다.

두산과 고영민은 원소속구단 협상 때 금액을 떠나 계약 기간에서 큰 이견을 보였다. 고영민은 4년 계약을 주장한 반면 고영민의 몸 상태에 의문부호를 갖고 있는 두산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고영민은 올 시즌에도 고질적인 허리 부상에 시달렸다.

김태형(48) 두산 감독은 이번 한국시리즈에서 "고영민의 기용을 놓고 항상 고민했다. 허리가 많이 안 좋았다. 히든카드였다. 딱 한 번 기용하려 했다. 다만 무리하다 부상으로 아웃되면 엔트리 교체도 안 되니 타이밍을 기다렸다"고 할 정도였다.

고영민의 입지는 좁아졌다. 보상금보다는 보상선수를 내주면서까지 타구단에서 고영민을 데려가는 건 쉽지 않다.

두산은 우승 후 여러 현안으로 고영민과의 만남을 갖지 못했으나 연락을 주고 받으며 2016년 계약 달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고영민으로선 15일 전지훈련 출발 전 계약을 맺으며 차질없이 2016 시즌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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