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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도전장' 이제 이대호만 남았다
출처:스타뉴스|201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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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오승환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계약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박병호, 김현수에 이어 세 번째다. 이제 이대호만 남았다.

이번 겨울에는 유난히 메이저리그 도전이 많았다. 무려 3명이나 한 시즌에 메이저리그 유니폼을 입게 됐다. 류현진과 강정호가 연달아 성공해 KBO리그에 대한 인식이 달라졌고 우리 선수들 역시 자신감을 얻은 바가 주효했다.

이미 2015시즌을 시작하기 전에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언했던 박병호가 스타트를 끊었다. 11월 2일 포스팅을 신청했고 12월 2일 미네소타 트윈스 입단을 공식 발표했다. FA 최대어 김현수는 프리미어12 우승 직후 메이저리그행 의사를 밝혔다. 김현수는 ‘조건이 맞는다면‘이라는 전제하에, 국내 리그 잔류 가능성도 얼마든지 열어놓고 협상에 임했는데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2년 700만 달러에 데려갔다.

롯데 손아섭과 황재균도 포스팅을 신청해 빅리그 진출을 모색했으나 실패했다. 손아섭은 11월 16일, 황재균은 11월 26일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포스팅을 요청했는데 단 한 팀도 응찰하지 않는 수모를 당했다. 예고 없이 갑작스럽게 포스팅을 신청해 홍보 기간이 너무 짧아 메이저리그 구단들에게 자신을 어필하지 못했다는 분석이 많았다.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와 2년 계약이 끝난 오승환도 메이저리그를 노크했다. FA신분이었기 때문에 무난한 계약이 예상됐는데 해외 원정 도박이라는 돌발변수가 생겼다. 이에 한신도 오승환 붙잡기를 포기했고 KBO는 72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내렸다. 사실상 메이저리그 진출만이 유일한 희망이었는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선택을 받았다.

이제 이대호만 남았다. 선택지는 비교적 여유로운 편이다. 메이저리그 진출이 여의치 않을 경우 친정팀 소프트뱅크 호크스로 돌아가면 된다. 일본 언론 ‘석간후지‘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이대호를 붙잡기 위해 3년 18억엔을 준비했다. 이는 1500만 달러가 넘는 금액으로, 박병호나 김현수가 보장받은 액수를 뛰어 넘는다.

하지만 이대호는 지난 12월 입국 당시 "에이전트가 알아서 하겠지만 메이저리그 진출만을 생각하고 있다. 4개 팀 단장을 직접 만났고 분위기는 생각보다 좋았다. 다만 확정이 되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릴 수도 있을 것"이라 말한 바 있다.

1월도 어느덧 중순을 향하는 가운데 메이저리그 1루수 시장도 교통정리가 돼 가는 모양새다. 크리스 카터와 마이크 나폴리 등의 거취가 정해지면서 굵직한 선수로는 크리스 데이비스 정도만이 남았다. 마지막 남은 이대호의 행선지도 조만간 결정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대호는 지난 12월 7일부터 12일까지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윈터미팅에 직접 참석했다. 이후 개인적으로 몸을 만들었고 지난 4일 다시 미국으로 떠났다. 16일부터는 애리조나에서 열리는 롯데 스프링캠프에 합류하며 29일 한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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