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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저스,선발자원 쌓기…브랜든 비치와 1년 계약
- 출처:스포츠경향|2016-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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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우완 에이스 잭 그레인키를 잃은 LA 다저스가 최대한 선발 자원을 쌓아놓기 위한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의 ESPN을 비롯한 다수 매체는 7일 다저스가 우완 브랜든 비치와 1년 계약을 맺었다고 소개했다. 1년 연봉 150만달러짜리 계약으로 인센티브 275만 달러가 달려있다.
비치는 2번째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 뒤 재활을 해왔다. 근 2년의 공백 끝에 지난해 7월 메이저리그로 올라와 2차례 선발 등판해 1패에 방어율 7.88로 부진했다.
비치는 일종의 보험용이다. 비치는 애틀랜타에서 뛰던 2010년부터 2013년까지 4년간 14승11패 방어율 3.23에 WHIP(이닝당 출루 허용률) 1.13의 안정감 있는 투구 내용을 보였다. 다저스가 그에게 기대하는 것은 그 당시 모습이다.
ESPN은 그레인키의 전력 이탈 뒤 다저스가 선발진 확보를 위해 주력하는 과정에 주목했다. 다저스는 지난주 좌완 선발요원 스캇 카즈미어와 3년 총액 4800만 달러에 계약한 것을 거론하며 팔꿈치와 어깨 부상 후유증으로 계약 여부가 불투명했던 일본인 투수 마에다 겐타와도 이번주 최종 계약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