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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사다, 은퇴 각오로 일본선수권 임했다”
- 출처:뉴스엔 |2016-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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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 마오가 은퇴 각오로 일본 선수권에 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 ‘데일리스포츠‘는 1월6일 "아사다 마오(25 일본)가 TV 프로그램 ‘ONE‘에서 방송된 언니 아사다 마이와의 대담에서 ‘일본 선수권‘ 때 은퇴 각오로 임했던 것을 밝혔다"고 전했다.
아사다 마오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시즌이 끝난 뒤 1년간 휴식을 거쳐 이번 2015-16시즌부터 복귀를 결정했다. 아사다는 그랑프리 시리즈 복귀전이었던 3차 중국 대회에서 우승했지만 이후 6차 일본 대회에서 3위, 그랑프리 파이널에선 최하위 6위를 기록하는 등 고전이 계속됐다.
아사다는 "팬 여러분도 온 힘을 다해 응원해주고 있다. 기대에 부응하고 싶지만 그렇게 하지 못 하는 나 자신에 대해 억울하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데일리스포츠에 따르면 아사다는 일본 선수권에 출전하지 않고 은퇴하는 선택지도 있었다. 그럼에도 일본 선수권에 출전한 이유에 대해 아사다는 "마지막 매듭을 짓고 나와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일본 선수권에서 부진 끝에 쇼트프로그램 5위로 출발한 아사다는 결국 최종 3위로 대회를 마쳤고 오는 4월 열리는 ‘세계 선수권 대회‘ 출전 자격도 얻어냈다.
아사다는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했다. 일본 선수권에서 어떻게든 웃는 얼굴로 끝낼 수 있었다. 무언가 연결된 느낌이었다"고 당시 생각을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선 "지금까지는 앞서의 올림픽(밴쿠버, 소치 올림픽)을 바라보고 해왔지만 솔직히 지금은 한 시합 한 시합을 해나간다는 마음이다. 그것 이외를 생각하는 것은 무리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