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힐미 황정음이 화제다.

지난 30일 mbc 연기대상을 통해 황정음이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받은 가운데 그녀가 출연한 드라마 ‘킬미힐미‘가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드라마상‘을 수상했다.

김진만 피디는 무대 위에 올라 시청자가 뽑아줘 값진 상이라면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드라마 초반 7개의 인격을 표현해내는 것이 어려운 숙제였다며 지성과 황정음, 박서준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 작품을 통해 아동학대라는 생소한 소재를 다뤘다면서 많은 시청자들에게 조금 더 가까이 갈 수 있게 해준 그 공을 작가 진수완에게 돌렸다.

한편 황정음은 이날 최우수 연기상을 받으며 드라마 ‘킬미힐미‘와 ‘그녀는 예뻤다‘ 두 작품을 연달아 흥행시킨 주역으로서 입지를 굳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믿고 보는 황정음‘‘킬미힐미 재밌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