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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해외
'2억 $ 사나이' 오타니 직구는 왜 무서운가
출처:OSEN|2015-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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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일본 프로야구(NPB)를 휩쓴 투수는 단연 오타니 쇼헤이(니혼햄 파이터스)다.

지난 11월 프리미어 12를 통해 한국 팬들에게 이름을 널리 알린 오타니는 올 시즌 일본에서 22경기에 등판해 15승5패 평균자책점 2.24를 기록하며 다승, 평균자책점, 승률(.750) 투수 3관왕에 올라 NPB를 평정했다. 프리미어 12에서도 161km를 마크한 강속구 투수다.

오타니의 공은 다른 선수들에 비해 포수 미트에 꽂히는 소리가 남다르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강하다. 150km대의 공을 던지는 투수들은 이제 한국 리그에서도 간간이 보이지만 오타니의 공이 타자들에게 유독 더 무서운 이유가 있었다. 일본 야구 전문 매체 ‘풀카운트‘가 프로 투수들의 직구 헛스윙 유도율을 분석했다.

이 매체는 직구가 얼마나 빠르냐를 넘어서 타자들의 헛스윙을 얼마나 빼앗았느냐에 초점을 맞춰 선수들을 평가했다. 타자들의 타이밍을 빼앗을 만큼 빠르고 강력한 공이었냐에 중점을 둔 것. 그 결과 오타니는 총 직구 투구수 1386개 중 10.2%가 헛스윙을 이끌어낸 공이었다. 직구 스트라이크율은 68.3%에 달했다.

프리미어 12에서 오타니의 공을 2경기에서 상대해본 한국 타자들도 오타니의 빠른 공에 타이밍을 맞추지 못하고 연신 헛스윙을 당했다. 특히 오타니의 강속구를 많이 지켜본 김현수는 "야구하면서 처음 보는 공"이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150km대의 공이라면 레다메스 리즈나 헨리 소사 등을 겪어본 타자들이지만 오타니의 공은 차원이 다르다는 전언.

오타니를 주의깊게 지켜보고 있는 메이저리그의 한 스카우트는 프리미어 12가 끝난 뒤 "마이너리그에는 160km를 던지는 젊은 선수들이 많다. 하지만 오타니의 최대 무기는 160km대의 포심에 스핀이 있다는 것이다. 이 스핀은 떨어지는 포크볼과 맞물려 효과를 낸다"고 평가했다. 공이 빠른데다 타자들의 눈까지 속일 수 있다는 것이다.

직구 10개를 던지면 그중 1개는 헛스윙을 낚는 오타니는 직구로도 충분히 승산이 있는데다 강력한 포크볼을 장착해 타자들을 마음껏 요리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일본 야구계 원로들은 오타니가 투수에만 집중한다면 충분히 20승도 가능하다고 말하지만 그가 투타 겸업에 욕심을 내면서 등판 횟수가 적다.

오타니는 2~3년 안에 메이저리그 도전 의사를 밝힐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포스팅 시스템을 위해 7년을 채워야 하는 KBO 선수들과 달리 일본은 1년이 지나면 아무 때나 신청할 수 있기 때문. 벌써부터 ‘2억 달러의 사나이‘로 불리는 오타니가 메이저리그에서도 타자들의 방망이를 헛돌게 할 수 있을까가 벌써 전세계 야구팬들의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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