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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 "개막 로테이션 합류 자신"
- 출처:스포티비뉴스|2015-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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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는 류현진(28, LA 다저스)의 목표는 개막전 합류, 그리고 ‘시즌 완주‘다. 다저스 역시 마찬가지다.
류현진은 20일(한국 시간) 열린 다저스 지역 행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진행된 MLB.com과 인터뷰에서 "개인적으로 다음 시즌에는 개막전부터 끝까지 던지고 싶다"며 완전한 몸 상태도 돌아오고 싶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Mlb.com에 따르면 류현진이 스프링 트레이닝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졌다. 40m 캐치볼 단계에 들어간 류현진은 통증이 없었다고 말하면서 "다른 사람들의 우려와 달리 나는 부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미국에 있는 류현진은 곧 한국으로 출국해 휴식 시간을 갖고 내년 1월 중순쯤 LA로 돌아와 실전 투구에 들어간다.
2015년은 류현진에게 실망스러운 한 해였다. 클레이튼 커쇼, 잭 그레인키(32,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받치는 3선발로 기대를 받았지만 어깨 수술로 시즌을 통째로 날렸다. 다저스는 3, 4 선발 공백을 느끼며 뉴욕 메츠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떨어졌다.
현재 다저스가 처해있는 상황은 류현진의 빠른 복귀를 재촉한다. 다저스는 2선발을 맡았던 그레인키를 잃었다. 류현진이 배제된 상황에서 현재로써 다저스의 개막전 선발진은 커쇼와 브랫 앤더슨, 알렉스 우드뿐이다.
다저스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은 2선발 공백을 메우기 위해 부지런하게 움직이고 있지만 쉽지 않다. 조니 쿠에토, 제프 사마자(이상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으로 공백을 메우려 했으나 무산됐다. 이와쿠마 히사시(시애틀 매리너스)마저 계약 성사 직전 몸에서 문제가 드러나 결렬됐다.
트레이드 시장도 마찬가지다. 2013년 신인왕 오른손 투수 호세 페르난데스(22, 마이애미 말린스) 영입을 위해 마이애미와 대화를 나누고 있지만 카드를 맞추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프리드먼 사장은 "2선발 보강은 여전히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