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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바클리, 트럼프 막말에 거침없는 비판
출처:스포츠경향|2015-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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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전 스타이자 해설가인 찰스 바클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를 신랄하게 비판했다. 공화당 대선 내부 경선 후보에 올라있는 트럼프는 최근 더욱 거친 ‘막말’을 쏟아내면서 논란을 더욱 키우고 있는 중이다.

USA투데이 등 외신에 따르면 바클리는 지난 12일 한 NBA 관련 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후보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을 받았고, 이에 대해 거침없는 비판을 쏟아냈다.

바클리는 “트럼프가 히스패닉을 모욕하기 시작하더니, 이제 무슬림들도 모욕하고 있다. 여기는 미국이다. 논쟁거리는 언제든지 있을 수 있지만 (트럼프는) 이를 분리하고, 차별하고 지배하는 나쁜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며 “이는 매번 공화당이 사용하는 방식이다. 매우 슬프다”라고 평가했다.

트럼프의 지지자들을 ‘루저’(패배자)라고 표현하는 일도 서슴치 않았다. 바클리는 이어 “트럼프를 지지하고 추정하는 루저들은 거울을 통해 자신을 직시하지 못한다. 자신의 삶이 얼마나 엉망인지 보기를 두려워 한다”며 “그래서 남들을 비난하고 욕하는 것이다. 당신의 인생이 거지같은 것은 바로 당신 때문이지, 히스패닉 때문이 아니다”라고 거침없이 의견을 밝혔다.

바클리는 NBA를 중계하는 방송국 TNT 소속 해설위원이다. 이번 방송도 TNT의 프로그램에서 나왔다. TNT는 CNN의 자회사이지만 바클리는 CNN에 대한 비판도 멈추지 않았다. CNN은 트럼프의 ‘막말’이 화제가 되면서 트럼프 관련 소식을 꾸준히 전하고 있는 중이다.

바클리는 “CNN이 이번 대선 후보 경선 과정에서 심각한 역할을 하고 있다. 비록 내가 중계하는 회사의 모기업이고 CNN을 사랑하지만, 지금 CNN은 (트럼프의) 엉덩이에 키스나 하면서 시청률을 따라가고 있다. CNN이 이제 폭스 뉴스와 똑같아 졌다”며 “내가 속한 우리 회사가 시청률에 영혼을 팔아먹고 있다는 것은 무척 슬픈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1984년 부터 1999년까지 NBA에서 뛰었던 바클리는 선수 생활 막판 부터 공공연한 공화당 지지자였다. 1998년 앨라배마 주지사 선거 출마설이 돌기도 했다. 하지만 바클리는 2006년 공화당에 대한 지지를 공식적으로 철회했다. 바클리는 “공화당은 공화당 다운 마음을 잃어버렸다”고 말했다. 이후 바클리는 2014년 앨라배마 주지사 선거 후보로 나서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지만 이를 철회했다. 이후에는 민주당에 가까운 정치적 발언과 행보를 이어왔다. 미 대선에서 버락 오바마 후보를 지지하기도 했고, ‘동성결혼’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지지 발언을 이어오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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