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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을 승리로 이끈 '베테랑'신정자의 활약
출처:윈터뉴스|201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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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의 품격이 돋보인 경기였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10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청주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60-52로 이겼다.

신한은행은 전반 내내 KB스타즈의 지역방어에 고전하며 좀처럼 공격의 활로를 뚫지 못한 채 후반을 맞이했다. 그러나 신한은행은 후반들어 결국 KB의 끈질긴 수비를 무너뜨렸다.

외곽슛의 폭발과 함께 베테랑인 신정자의 활약이 돋보였다. 특히 신정자는 인사이드에서 바깥으로 볼을 빼주며 외곽슛을 유도했고, 게이틀링을 이용한 공격을 이끌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그가 기록한 6개의 어시스트 모두 후반에 나왔다. 경기 후반이 승부처였음을 고려하면 신정자가 결정적인 순간에 제 몫을 다한 셈이었다.

리바운드도 후반에만 6개를 잡아냈다. 신한은행은 신정자의 후반 활약 속에 승리를 따낼 수 있었다.

신정자는 "전반에 미스가 많았고, 팀플레이가 너무 안됐다. 다행히 후반에는 연습했던 부분이 잘 나와서 쉽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었다"고 경기를 되짚었다.

사실 신한은행의 정인교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신정자에 대한 우려를 나타낸 바 있다. 베테랑이며 팀의 중심을 잡아줘야 할 선수지만 올 시즌 활약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것. 신정자 역시 올 시즌 본인의 활약에 만족할 수 없다는 모습이었다.

신정자는 "자신감이 떨어져 있었고, 부담이 있었다. 부담감을 가지기 시작하니까 더욱 안 되더라"며 자신의 부진을 인정했다. 그러나 "궂은일을 통해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스타일이다. 3라운드에 들어오며 예전에 잘했던 궂은일을 통해 공격 밸런스를 맞추려고 한 것이 (오늘 경기가) 잘 풀리게 된 이유인 것 같다"며 부활의 가능성을 내비쳤다.

특히 이날은 신정자의 생일을 앞두고 신정자의 팬들이 미리 생일떡을 돌렸던 날. "생일을 앞두고 좋은 경기를 치러 기분이 더 좋다"고 말한 신정자는 "이제는 살아나야죠"라며 굳은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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