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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정호, 해외 선수 데뷔시즌 성적 역대 4위"
- 출처:마이데일리|201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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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가 해외 출신 타자 중 데뷔시즌 역대 성적 4위에 랭크됐다.
MLB.com은 4일(이하 한국시각) 해외에서 FA를 통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선수들의 첫 시즌 성적을 통해 순위를 매겼다. 이 순위 기준은 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WAR)다. 강정호는 WAR 4.0으로 4위를 차지했다.
MLB.com은 "강정호는 KBO에서 타율 0.356 40홈런을 기록한 후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한국서 맹활약했지만 메이저리그에서도 통할지 의문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강정호는 메이저리그 진출 후 타율 0.287 출루율 0.355 장타율 0.461을 기록했고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에는 타율 0.310 출루율 0.364 장타율 0.548에 11홈런을 쳤다"고 강정호의 활약상을 전했다.
올 시즌 강정호는 좋은 모습을 보이다 부상을 당했다. 강정호는 지난 9월 18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벌어진 시카고 컵스전에 4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1회초 병살 플레이 과정에서 상대 1루 주자 크리스 코글란과 충돌해 경기에서 빠졌다. 검진 결과 왼 무릎 내측 측부 인대가 파열됐고, 정강이뼈가 부러져 수술을 받았다. 구단 측은 재활 기간을 6~8개월로 잡았다. 한창 타격감이 좋을 때 불의의 부상으로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한편 강정호를 제외하고 5위에는 2012시즌의 요에니스 세스페데스(오클랜드, WAR 3.9), 3위는 2013시즌의 야시엘 푸이그(LA 다저스, WAR 4.9), 2위는 2014시즌의 호세 아브레유(시카고 화이트삭스, WAR 5.5), 1위는 2001시즌의 스즈키 이치로(시애틀, WAR 7.7)가 랭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