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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마다의 고백 “한국전 패배는 굉장한 충격”
- 출처:MK스포츠|201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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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WBSC 프리미어12(이하 프리미어12)에서 활약한 일본 야구대표팀 내야수 야마다 데쓰토(23‧야쿠르트 스왈로스)가 한국과의 대회 4강전 패배에 대한 충격을 털어놨다.
일본은 지난 프리미어12 한국과의 4강전서 8회 까지 3-0으로 앞서다 9회 내리 4실점하면서 3-4로 역전패했다. 자국에 열리는 대회에서 우승을 노렸던 일본은 3위에 만족해야 했다.
야마다는 이번 프리미어12에서 8경기 출전해 타율 3할8리 2홈런 4타점 12사사구 10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소속팀에서 정규 시즌 143경기 소화와 포스트시즌 출전, 그리고 프리미어12까지 이어지는 강행군을 펼쳤다. 올 시즌 야마다의 공식전 출전 기록만 해도 164경기에 달한다.
하지만 야마다에게 한국전 패배는 씻을 수 없는 상처였다. 27일 일본 산케이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야마다는 “(한국전 패배로) 야구가 정말 무섭다고 생각했다. 흐름이 완전히 넘어가면서 패했다. 굉장한 충격이었다”고 고백했다.
피로로 두통까지 시달리면서 집중한 프리미어12였기에 아쉬움을 더 컸다. 야마다는 “미친 듯이 하고 있었다. 주위를 둘러 볼 여유가 없었다. 그저 맡은 일에 집중했다. 프리미어12 내내 질 수 없는 경기를 치렀기에 1구 1구 집중하면서 몹시 피곤했다. 이제 잠시 쉬고 싶다”고 전했다.
지난 23일 야쿠르트 팬 감사 데이에 참가한 야마다는 당분간 휴식에 전념 할 예정이다. 산케이스포츠는 올 시즌 일본 프로야구 최초로 홈런왕과 도루왕을 동시 획득한 야마다가 차기 시즌에서도 비슷한 활약을 해줄 것으로 바라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