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그루의 남편은 변호사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다수 매체가 지난 8일 결혼한 한그루의 남편이 변호사라고 보도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한그루 소속사 클라이믹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4일 일간스포츠에 "남편의 직업은 변호사가 아니다. 잘못 나간 보도다"며 "결혼 후에도 연예계 활동은 계속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그루는 지난 8일 서울 햐앗트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지난해부터 1년여간 만나온 9세 연상의 남자친구와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축가는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3기에서 만난 제시가 맡았다. 또 김현숙·한채아·최유진·전미라·신소율·박규리 등 동기들이 함께 모여 한그루의 결혼을 축하했다.

한그루는 "나를 진심으로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좋은 사람이기에 확신이 생겼다. 아직은 어린 나이에 일도 중요하지만, 인생에 있어 좋은 사람 그리고 결혼이라는 타이밍을 만나고 맞추기 쉽지 않은데 지금 곁에 있는 사람과 인연이 운명이라고 생각됐다"고 소감을 밝혔다.